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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홍바고슨생 화려한 복귀를 환영함돠!!!!!ㅋㅋㅋㅋ

어므니토오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2.05.25 01:32:51
조회 876 추천 0 댓글 42

오늘 간 섬주민들 많으니 극세사는 누가 쓸꺼곸ㅋㅋㅋ난 기억에 남는것만 의식의 흐름!
입장 했는데 일층 꽉꽉 찼길래 섬주민들 역시 작정했군.............후훗!

민과니 너무 귀여워!!!! 성인배우 교체 씬이 다가올수록 내 심장은 쪼여와. 옆분 같이 긴장ㅋㅋㅋ
내일로홍하눼~~~하면서 등장하는 순간 머글들은 술렁. 덕들은 안도의 한숨 휴..혹은 입이 귀에 걸림ㅋㅋㅋ
나도 표정관리 못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후잊쉬, 왓치, 썸띵 까지는 쏘쏘였음. 지난주 수욜 보다 확실히 목상태 좋긴한데 전보단 목소리가 얇아진 느낌적 느낌
연기도 무난은 한데 이상하게 확 와닿지는 않는 느낌적 느낌.
그리고 요정파샤 이발한거 적응도 해야했곸ㅋㅋ(갓센에서 메밀리아가 요정님한테 야!!!!역정내서 빵 터짐ㅋㅋㅋ)
미도찡은 웬더에서 쓰릴.........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하지만 미도찡이 역장에게 돈을 먹인 이후부터 내가 알던 그 홍슨생 부활! 뙇!!!!!!!
소심소심하게 라라..라라.. 묻더니 어떻게 걱정을 안해요!!!뙇!!!!절절해 남자다잉!!!
그리고 나우부터 돌아온 성대로 터지기 시작합니다....
모스크바로 돌아와서부터 연기가 너무 강렬해서 그런지 1막의 홍슨생 전체적 느낌은 변화한 러샤에 환멸을 느끼는 시인....
암튼 이 망할놈의 도시!!!!!!!눈 뒤집어져서 버럭 화냄 ㄷㄷㄷ진짜 무서웠뜸...
어맨후도 펑펑펑펑 울면서 심장의 불꽃을 주체 못하다가 굳은 다짐 하면서 뙇!!!! 성대도 뙇!!!!!!!
명예와 진실이 되리라~~~~~~~~~~!!!!!!!!!!!!!!!!!!!!!!!!!!!!!!!!!!!! 끝자나마자 관객들 호우~물개박수에 환호성에!!!



그리고 이막..오늘은 이막이 레알이었다. 진짜 장면 전환 될때마다 속으로 대박! 헐...이걸 반복함.
연기 노래 감정선 뭐 하나 빠짐없디 다 세~상에...........(feat.홍슨생)
요정님은 난 이발 안한게 더 조으다. 너무 군인같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래도 자비는 항상 옳으다.

요즘 두드러지게 쫄긧해진 홍최 부부싸움을 거친 후 홍바고 오늘 고뇌 좀 길게 함...
고개 푹 숙이고 고민 하다가 공간의 지배자로...
럽파인쥬는 눈 앞에 라라가 있다는게 믿기지 않는지 자꾸 안아보고 만져보고 ...그러다가 미도찡이 홍 눈물 닦아주자 이제야 실감 난다는듯이
입가에 환~한 미소가. 그리고 라라환장남모드 돌입ㅋㅋㅋㅋ실실실 빙구 야이 파이리꼬부기야!!!!!
같이 걸어요~하고 끌려가는 오늘의 홍슨생의 엉덩이는 씩씩해 보였슴돠. 완전 라라바보..좋은데 끌려가서 신난 아이같았음ㅋㅋㅋㅋ
그리고 다가온 이별. 절절하게 말한다기 보다는 마음 먹고 강하게 설득하는 느낌이었어.
이를 꽉 깨물고 라라를 차마 바라보지 못하고 내 말 무슨 소리인지 아는거야? 라라의 대답에 체념한듯이 정말이야?
그리고 라라가 아니오..라고 하자 부들부들 떨고 눈에 눈물이 차오르면서도 뒤를 못돌아보더라 끝까지 참더라 ㅠㅠㅠ

잇컴즈는...오늘 좀 아쉬었음. 감정은 절절인데 미도찡 오늘 성량이 안나오더라 ㅠㅠㅠ 그래도 오늘의 홍미도는 옳았으니 ㅠㅠ

리베리가 홍바고 끌고올때부터 심상치 않돠! 느꼈음. 지바고 귀에 대고 속삭이면서 비열하게 말하는 리베리. 올~~
미친 아줌마가 한마디 내뱉자 마자 나 입 떡 벌림. 이 포로배우님 돌아온 정도를 넘어서 완전 대박인데? 진짜 소름 ㅎㄷㄷㄷ
미친 아줌마가 살아주니까 그걸 대하는 홍바고도 확 살아. 처음에 조심조심 안정 시키면서 다가가서 말을 걸기 시작.
끝까지 눈치 못채다가 아줌마가 목을 긋기 직전에야 눈치를 챘어. 그리고 제발..안돼..하면서 아줌마 팔 잡고 말리지만 이미....
아예 정신을 놓아서 일어서지 못하고 빨리 쏴..어서..어서!!!!!!!!!!!!!! 하다가 일어서서 총을 빼앗아서 쏘고
믿을 수 없다는듯이 땅에 무릎 꿇고 오열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오늘의 애쉬즈는............갤러횽들이 말했듯이 4D입체 서라운드 음향 시스템.
샤롯데에 저런 첨단 장치가 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홍성대의 위대함을 다시 한번 더 느낌
일막 초반까지 성대 걱정하게 만들더니 이막에서 작정하고 터트림.
그 어느때보다도 강하고 절박한 애쉬즈.
그 와중에 기차 위에서 자신을 숨겨준 여자분께 코트 덮어주고 머리 쓰담쓰땀 해 주는거 보고 역시 유리는 착하구나 느낌ㅋㅋ
암튼 기차에서 굴러 떨어진 후에 몸을 옆으로 뉘여서 팔로 기어서 도망감....그 와중에 십여명의 남자 앙상블들 합창을 쫙 뚫고 나오는 홍 목소리
미쳤다~~~~~~~~~~~~아~~~~~~~~~~~~~~~~오늘 애쉬즈는 직접 봐야함..ㅠㅠㅠ 현장에서 ㅠㅠㅠㅠㅠ

유뤼!!!!!!!!!!! 라라를 찾으면서 깨어나고.. 홍 엄청 우느라 토냐 편지 울먹울먹울먹이면서 겨우겨우 읽음
미도라라가 설득하기 시작하자 제발..하면서 강하게 거부하고 피하더라. 그러다가 라라가 노래를 시작하자 완전 무너짐.
쓰러질듯이 무너져 울길래 저러다 홍 노래 못들어가는거 아냐? 잠시 생각했는데 꿀성대로 잘부름ㅋㅋㅋㅋ
엣지는 초반에는 라라가 지바고를 끌어내는 느낌이고 지바고는 서서히 아직은 조심스럽게 그녀에게 다다가는 느낌이었는데
백허그 하면서 홍 눈빛이 뭔가를 깨달았다는듯이 반짝이더라. 그때부터 라라 숭배모드 돌입! 마지막에 바로..그대.. 속삭이는데 어후 ㅠㅠ

코마롭대화
횽들이 홍 일막에서는 애긔애긔바고인데 이막에서는 강하게 더 강하게 믿음직스러운 남자가 되었다는데 여기부터임..
이제 중요한건 라라의 목숨이라는 코마롭의 말에.. 라라..라라..안돼..를 되뇌이며 그녀가 나간 쪽을 바라보고 정신을 확 차리더니
홍바고가 코마롭에게 말투는 부탁이야..하면서 정중한데 표정이랑 분위기가 엄청 단호하고 강했어.

나우맆
거짓말 잘한다잉? 안간다는 라라에게 절박하고 단호하게 당신 없는 삶 아무런 의미가 없어. 걱정마. 날 믿어. 라며 ..
전에는 라라가 매달리면 눈물 줄줄에 울먹울먹이는 말투로 부드럽게 타일렀는데 오늘은 단호하고 확신에 찬 어투로 이건 시작에 불과해!
그리고 불러주는 나우맆은 그녀를 안심시키기 위해 단단해진 믿음직스러운 지바고의 노래였다. 사랑해. 부분에서 글자 하나하나에 힘을 주어.
그래도 임신 소식 듣고 무너지고.. 라라 보내고 완전 땅굴 파는건 여전하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 슨생아 ㅜㅜ

시 쓰기
종이를 꺼내고 멍하니 바라보더니 갑자기 덤덤하게 그녀를 회상하면서 써내려감

파샤와 대화
나는 라라를 사랑했어...

엔딩
에서 소름 쫘악- 돋기 오랜만. 홍 정말 찬란한 목소리와 성대였다. 개구진 영혼이었다가 마지막에 아련~_~

컷콜
오늘 덕들 작정하고 간것 같더라니..공연도 좋더라니...반응 쩔! 일층 전석 기립에 이층도 얼핏 보니 앞쪽 쫙 기립!!
홍 등장하고 익룡소리가...................장난 아니야..............징차...배우들도 싱글벙글~
홍도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계~속 입으로 하고.. 요정님과 툭 툭 치고 웃고 미도찡과도 웃고
배우분들도 만족해 보였고 나도 만족했고 그래서 기분이 좋았고 ㅜㅜㅜㅜㅜㅜㅜㅜㅜ

오늘의 지바고는 일막에서는 격변의 러샤에서 방황하는 시인 홍유리슨생이었따면
이막은 그 누구보다도 뜨겁우면서도 순수한 사랑을 했던 남자 홍유리슨생이었다.

그래서..홍슨생 컴백 환영한다고!!!!!!!!!!!!!!!!!!!!!!!!!! 적응 하겠나 했는데 이막에 터진거 보니 걱정은 기우~_~
씐난다...근데 갑자기 없는 표 다 잡고 싶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홍슨생 전관욕구가 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특히 좋았던건 홍슨생 말고도 리베리와 포로아줌마!!!! 격하게 칭찬하고 싶다. 그리고 원음감....굳이예여 굳!!!
원음감님 언제부터인가 좋더니 오늘 쫠긧하더라???스릉흡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요일 홍지우배우들 종일반 걱정했는데 안해도 될둡...으히히힣히 섬주민은 좋은 공연을 봐서 씐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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