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오늘 나왔는대데 그냥 들어가기 싫어서 급양도..
사실 내일거 받다가 진짜 충동질 했는데
넘넘 잘한거 같음ㅜㅜ 그냥 오늘 다 좋았다ㅋㅋ

그냥 막 적는 후기랄까...
오랜만에 보는 열은 너무 말라있어서 안쓰럽지만 애매하게도 더 잘생겨 보인다는 게 함정..
근데 조명 잘못받으면 광대만 도드러져서... 두섭시 더 살빠지면 큰일ㅜㅜ
너의뱃속까지에서 둘이 춤추다 열이가 담이 얼굴 손등으로침;; 나 여기서 좀 터질뻔.. 근데 진짜 담이 열이 보니까 입이 벌어지는건 자연스러운 현상이지?? 내 입꼬리 올라가서 내려올 생각 안함ㅋㅋㅋ
원영진성은 확실히 여왕의 느낌이 캉하게 옴...
여인의 느낌은 글쎄...였음.. 나한테는~
내가 유하진성한테 연민을 더 느끼는거 같음;;
주령구 놀이때 열이 상남자포스!!

열이가 담이 기다리면서 지쳐있다가 담이 소리에 미소짓는것도 그렇고... 자기는 피곤한데도 담이를 봐야 오늘 하루 끝! 내지는 보고하는 느낌?? 두섭시 연기 진짜 좋더라~

술에 취한꿈은 진짜ㅜㅜ 너무너무 좋았다..
처음으로 담이가 자기의 마음을 나타내서 그런가?? 열이도 담이의 취중진담 듣고 운루에서 나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기시작한 듯하게 보였음..

그게 입궁하라는 걸로 명분을 잡은 느낌??

풍월주를 보니까 진짜 자신들의 꿈을 이루고자 하는 강한 집념?이 그 무게를 견디지 못한거 같았음..

그리고 운장어른이 꾸지못할 꿈에 대해 말할때 자신의 경험을 말한거 같아서 불쌍했음..
근데 대종시 진짜 엄청울더라ㅜㅜ
칼들고 담이한테 말할때 눈물이 뚝뚝.. 여왕이랑 담이랑 둘이 얘기할때부터 마음 굳히는게 눈에 보이는데 또 담이한테 미안해서ㅜㅜ 막 우는데.. 대박!!
애기담이는 덜덜떠는데 막 안쓰럽더라..진심 여왕님한테 쫄았어ㅜㅜ

글 가르쳐줄때 아무거나 쓰라니까 다미 한번 쳐다보고 씩 웃더니
막힘없이 지지리미련한놈 쓰는 열이가 예쁜데.. 또 담이를 보면 짠하고ㅜㅜ
마지막에 열이를 담고가는 담이가 불쌍해서 너에게 가는길에 폭풍눈물..
깊고 어둡네...는 밤의 남자에게 다가가서 인걸까 싶었음ㅜ
열이는 같이 떠날생각에 희망으로 가득찼는데 이렇게 대비시킨거.. 미로 서로를 찾아 헤매는 의도가 적절하게 맞물린 느낌..

근데 역시 이길.. 좀 아쉬워ㅜㅜ
열이 멘붕을 볼수 있는것도 좋긴 한데.. 근데 진짜 오열씬 너무 울더라.. 춤추다가 무릎꿇고 꺽꺽 대는데 진짜!!! 막.......
저 빈칸은 남기겠어ㅜㅜ

근데 바로 운장이랑 대화씬 넘어가는거 수습하기 힘들었을듯ㅜ
진성이 안절부절 하는거 거기서 난 진성이 불쌍하더라.. 눈치보면서 얘기하는데 정작 열이는 눈에 아무것도 없다는거??
그래서 진성은 못견딘거 같았음..
열이는 담이가 사라지고 그냥 공허 그 자체..
표정 보고싶었는데 눈물나서 표정 잘 못봤어ㅜㅜ 근데 그냥 알겠더라.. 열이는 살아도 산게 아닌걸ㅜㅜ
진짜 막 생각이 이것저것 나는데 더 적을게 있는데 더이상 표현이 안되는 이 글빨 어쩔ㅜㅜ
내손으로 쓰기 아쉬워..
급 양도받아 간 날 칭찬한다ㅜㅜ
내일 범사담 볼생각에  벌써 설레ㅜㅜ


아..... 근데 담이 나올때 배경으로 깔리는 음악 술에취한꿈 맞나??
그것만 들으면 눈물샘이 고장났나봐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