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지금 머글과 덕의 경계에 있는 개로리야..

오늘 풍월주 자체 첫공 했는데 갤에서 관련글을 너무 많이봐서 새롭게 느껴지는 장면이 거의 없고 본거 또 보는 느낌 ㅋㅋㅋ

난 원래 반전 스포나 결말 미리 알아도 상관없는 사람이라 재미있게 봤어ㅋㅋ 맨앞이라 목뿌러질뻔 하고 엉덩이가 좀 불편한거 빼곤 다 좋드라ㅋㅋ
근데 문제는...공연한번 보기가 너무 힘들다 ㅠㅠ
세시공연 보러 오전에 버스타고 지하철타고 밥먹고 공연보고 다시 지하철타고 버스타고 내려가는 중인데 피곤해 죽을거 같아ㅋㅋ

근데 그나마 나는 수도권에 가까운 지방이라 버스도 두시간 밖에 안타는데 저 밑에 지방 사는 덕들은 공연 한번 보려면 죽겠더라ㅠㅜㅠ

그리고 나도 평일 공연 보고 싶은데ㅠㅠ막차시간 걸리고 ㅠㅠ 그렇다고 서울에 차끌고 가기엔 길도 막히고주차가 걸리고ㅠㅜ

지방덕들은 원래 다 주말 공연만 보는거니ㅠ
주말이라도 공연 한번 다녀오면 돈 시간도 문제지만 체력소모가 장난아닌데 레드불이라도 마시고 돌아다니는 거니ㅠㅠ


난 공연을 자주 보러다닐 자신이 없다ㅠㅠ 머글로 남으려나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