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쓰기에 앞서 좋은 평들 많은데 악평이라 씨왓 존중 바람.
고나리는 받지 않겠음ㅇㅇ

이쯤 되면 내 기대가 너무 컸나 하는 생각도 듬.
나는 솔까 이번 톡콘으로 배우들, 휴락 둘 다에 실망함.

우선 휴락부터 말하자면 프로그램 개요로 보나 매한가지로 뭐로 보나 급조한 티, 성의 없는게 너무 티났음.
뻔한 프로그램들 보니까 휴락 앵간히 머리 굴리기 싫었나 싶더라.
차라리 참신함을 버리고 가요 대신 모오락 넘버를 더 많이 불렀음 나았을거 같기도;;;;

모오락 애정하면서 근촤 애정하던 사람이지만 진행은 솔까 아쉬움 투성이였음. 이건 정말 쉴드 못치겠더라;;;;
진행자 역할이라면 어느정도 다른 출연진들을 이끌어갈 리더십도 발휘해야하고
진행을 매끄럽게 이어나갈 재치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본인이 급급해서 정리가 안되는 느낌;;;
덕분에 난 톡콘이 아니라 배우들 떠들고 노는걸 돈내고 보고온 느낌이였음.
근촤한테는 엠씨라는 옷이 너무 큰 옷 같아 보였달까;;

공연 내내 배우들 연습 너무 안된거 같다고 생각든건 나뿐인가;;
딱 집어 예를 들자면 근촤랑 태쌀이 자매쏭 가사 모르는게 나한텐 충공깽이였음.
아무리 이전에 몰랐다고 해도 돌발 코너도 아니고 버젓이 프로그램에 짜여 있는데
전곡 부르는것도 아니면서 한소절 두소절을 못외워 나온건 성의가 없었다고 봄;;;

여튼 배우들 재롱 보고 온거 같아서 서울로 가는 몸도 지치는데 마음도 꽁기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