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내려갔다가 이제 서울 집 도착해서 후기 남겨봄...
아까 나 찾는 횽 있던뎈ㅋㅋㅋㅋ 나 걸어서 못들어오고 사족보행해서 기어옴...
먼저 자리 양도해준 모 횽에게 진짜.....점핑큰절ㅠㅠㅠㅠㅠ
일단 첨에 근촤가 접근하는데 헉....멘붕.....뭐지?뭐지? 으?으? 그리고 무릎 아니고 팔걸이에 앉았습니닼ㅋㅋ
앉은것도 멘붕이었는데 갑자기 귀에 속삭이면서 노래해주셔서 8:45 정신은 하늘나라로
진짜 뭔 정신으로 봤는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촤땜에 간거였는데 근촤.....시름시름......
그 물 집어들었을 때 난 근촤가 탤쌀리 마신 물 같이 마시는 줄 알고 광대승천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왜 주세요..................헉헉..............감사합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1열 앉은 횽들 중에 카메라 안 들고 있었던 게 나 혼자 뿐이라서 나한테 온 듯...
그리고 태을살리가 접근해주셨을땐 강해지려 했지만 역시 너무 부끄러웠을 뿐이고........난 고개를 못 들었을 뿌니곸ㅋ....
근강 둘이 나란히 앉아서 꽁냥꽁냥 노래 부를때가 제일 맘 편하게 즐길 수 있었던 거 같앜ㅋㅋ 난 새우젓1이니까요....

내가 오늘 꼭 계를 타서가 아니라 오랫만에 최애조합 모오락 배우들 볼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고,
왕복 ktx값, 티켓값 전혀 아깝지 않았어~ 너무 즐거운 하루였어!
같이 동반석 잡아서 타고 간 갤러들하고도 어색하지 않고 덕덕하게 대화 나누면서 재밌었어~ㅎㅎ

내 1년치, 아니아니 평생 뮤덕운을 오늘 다 쓴 것 같다............난 이제 성불하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