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버가 이걸 뮤지컬로 생각했다
무대 구현이 어려워 포기했다든데...

오페라의 유령 2 번안이고
스토리는 럽네다보다는 이성적이야..
그냥 돌아가셔도 되는데
죽기 전 비밀 한 가지를 털어 놓는 마담 지리 아줌마 부탁에 따라
파리에서 공무원 한 사람이 뉴욕에 오고
어떤 기자 도움으로 팬텀에게 편지 한 장 줌..
편지 내용
크리스틴 아들이 실은 당신 아들입니다
라울은 불의의 사고로.....
뉴욕의 팬텀은
굉장한 화이트 싸이코패스처럼 변해있는 냉혈 사업가이고
그 밑에는 숨기고 싶은 과거 때문에 돈에 눈 멀고 아편 중독자인 비서 겸 동업자 한 사람 있음
팬텀은 자기 특성 발휘해 오페라 작곡해 크리스틴에게 보내고
아무 것도 모르는 크리스틴은 오케이 하고 뉴욕오는 걸로 본격 사건 시작되고...
결국은 크리스틴 아들에게 재산이 넘어갈 걸 두려워한 팬텀 부하가
크리스틴 아들 쏘려는 걸 크리스틴이 대신 맞고 사망...

라울은 럽네다와 달리 살아 있는 보살이고 -지 자식이 아닌 걸 알면서도 아버지처럼 잘 대해줌
크리스틴은 우유부단한 면은 있어도 가정은 지키려 하고..
내가 그 소설 읽으면서 가장 싫었던 캐릭은 크리스틴 아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아빠라는 말 한 마디에 키워준 라울을 떠나 아빠한테 가버리는...
라울은 결국 혼자서 생을 마감하고 만다는...

그런데 스토리가 워낙 중구난방이고 사건 자체가 큰 게 없어서
심심풀이 용 이상 가치는 없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