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간하면 한발짝 물러서 좋은것만 바라보자, 백치같은 마음으로 공연다니는데..

나는 공연을 좋아하는 머글일뿐이니, 찬찬히 배역발표하면 예매해야지, 기다리다 어느덧 선예매 마지막날.


이건 좀 너무한거 아닌가.  자꾸 꼬아 생각하게된다.

한달 남았는데 아직 세종에 설 주연이 결정 안되었다는게 말이되나 ????

처음 모차하는 배우가 한달도 연습 못하고 들어갈 배역도 아니고

흥행성도 적정히 보장되어 주연배우 구하기 힘든 극도 아닐텐데

이미 결정되었는데 안풀어준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럼 왜?

결국 표많이 팔릴 인물이고,  선예매 20%할인 풀기 싫어서?  오늘 결국은 그런 꼬인 생각까지 들더라.

몇 억의 20%가 큰돈이긴 하지, 내게도 20% 몇 만원은 진짜 큰돈이거든, 이엠개야.

물론 나의 삐뚤어진 망상일 수 있지, 이런 부정적 생각까지 하게하는 게 얄미운거야. 

이엠개는 자기 갈길을 갈뿐이고,  뒷감당은 ㅎㅎ

선예매기간 끝나고 며칠안에 미정씨 발표하면 진짜 열받을 듯.

누가 되도..... 잠시 맞을 후폭풍은  애도드림.


이엠개야 우리 정상적으로 상식적으로 일하자.

그냥 평범하게 공연보러 다니게 해줘. 


추가) 오, 미정씨 발표후 선예매할인 연장 등 있을 수 있다고 보는 횽도 있구나. 기대해봅니다, 이엠케!!! 보고있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