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극세사 후기는 아니오....
길이로 봐선 극세사인데....그냥주저리

스압주의


오늘 내가 본 싸는 자체 첫ㅋ공ㅋ
갤에서 횽들 싸앓는거 많이 봐오다가 서경대에
싸가 올라온다고 해서 시간도 괜찮고
이거라도 보고싶어서보러갔음ㅋㅋㅋ

근데 처음부터 삐끗 ...
우리집이랑 서경대랑 쫌 가까워서 느긋...하게 출발.

아 근데 초행길인데 바보같이 버스를 타가지고 길은 막히고
시간은 공연시작은 다되가고... 서경대가는 버스는 빙빙돌고 돌 아 학교로 가더라 .... 너무 여유부렸어 ㅋㅋㅋㅋ
진짜 사람많고 입장 못할까봐 조마조마했는데
다행히 5분 남겨놓고 입장!

가기전에 뮤지컬 어워즈에서 축공한거 보고갔는데
Mama who bore me랑 The bitch of living 없더라 ......... 1막에 있더라 .... 저 두곡이 없어서 좀 아쉬웠음 ....

그건 그렇고! 2막 처음부터 당_황
어느정도 예상은 하고 갔는데 ... 어머? ㅋㅋㅋ

이때부터 그냥 극 휘발휘발 ㅋㅋㅋㅋ
그러다가 5시꺼 끝나고....뒤에 팀들이 어떻게 하나
궁금해져서 결국 종일반하게 됬네

벤들라,멜키어, 모리츠부터 말하자면

5시 A팀 벤들라는 괜찮았고 멜키어 .. 연기,노래 내 취향 아니였고ㅜㅜ모리츠도 내 취향이 아니였어 그리고 눈썹 씰룩씰룩 쌜룩쌜룩 내 눈썹도 같이 따라 움직일뻔ㅋㅋㅋㅋㅋㅋㅋ

7시 B팀 벤들라 목소리 내 취향이요. 멜키어는 괜찮았음. 모리츠는 연기, 노래 내 취향이요.

그래서 결론은 A팀 보단 B팀이 내 취향ㅋㅋㅋㅋ

성인남자랑 성인여자 연기,노래 좋아요 ㅠㅠㅠ
A팀, B팀 게오르그 좋아요ㅠㅠㅠ
게오르그 맞나? 난 왜 게오르그가 좋지ㅋㅋ


근데 처음보는거라 벤들라, 멜키어, 모리츠,일세,성인 여자,
남자까지는 구분이가는데 나머지는 이름이랑 매치가 안되서 헷갈려.....

중간중간 대사에  모리츠가 천사어쩌구 저쩌구했을때 갑자기  솜생각나고ㅋㅋㅋ크리스마스도.....ㅜㅜㅜㅜㅜㅡ

왠지 모르겠는데 7시 모리츠에서 꽃이 살짝보여서...
저 모리츠를 꽃과 뽀가  했겠구나....
아 내가송들라를 못봤구나.....

난 왜 싸를 안봤을까 왜이렇게 늦게 알아버려서
이렇게 앓고있을까ㅜㅜㅜㅜ
뒤늦게 알아버린 나 저격

진짜 노래  너무좋더라
내년엔 꼭 올라왔음 좋겠다ㅠㅠㅠ
한시라도 빨리

여기까지 읽어준 횽들 ... .수고했어...
내가 너무 주저리주저리 했네!

근데 대학공연은 혼자 못가겠어....
다른 공연들은  지정좌석이라 그냥 10분전에 들어가도 되서
괜찮은데....이건뭐 선착순이라 계속 기다릴수밖에 없어서....뻘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