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ㅃㅃ 120602 내 관극인생 최고 bbbb 였던 홍미도 막공 후기ㅜ

ㅇㅅㅇ(175.196) 2012.06.03 02:52:42
조회 680 추천 1 댓글 23





정말 최고 bbbbbbbbbb 였는데ㅜ
이미 여러번 올라온 것도 있고 해서ㅋㅋ 최대한 언급 안된 포인트들로 쓰려고 해봤어 (+ 개인적인 감상)
나 글 못씀 
감안하고 읽어줰ㅋㅋㅋㅋ




투월즈 

막공 하루 앞두고ㅠㅠㅠ 앙상블도 합이 빡!! 든 느낌^^!
민과니의 "내버려둬요!" 대사 직후 오늘 러샤 올까말까 고민했던 내 자신을 저격함...
오늘 완벽했던 수많은 것들 중 하나는 음향과 앙상블 그 자체.....
첫 넘버부터 소름돋으면 기대치가 높아져서 어떡하나.... 걱정했던 나를 매우쳐라
앙상블 한명한명 눈도장 찍으며 봤는데.... 정말.... 아쉬운 배우가 하나도 없더라ㅠㅠ
다들 그냥 러시아 사람들 같아....ㅠㅠ 가지말아요.....

아 근데 바뀐 대사 계속 가나보더라구
어린 토오냐가 "생일축하해 유로츠카~" 하면 유리가 "알고 있었어!?" 요로케....
바뀐게 훨씬 나은것 같다... 그러니 이 버전으로 한달만 더하자...
보고있나 춘짜르?

내일로 홍하네는....ㅋㅋㅋ 아놔.......ㅋㅋㅋ
내가 홍 컴백후 티켓북 후기에 "헐 저건 다신 듣지 못할 홍하네야"라고 적었는데
또 다시 내 자신을 매우침..............
레전드를 자체갱신하는 홍^^^^^^^^^^^^
이건 그냥....ㅋㅋㅋㅋㅋㅋㅋㅋ 샤롯데 지붕 안날아갔니....?
덕들이 쓰러지든 말든 생글생글 웃으며 나타난 홍바고는 청아하더라

마지막 "다가올 미래~" 에서는 홍미도가 왜 홍미도인지 확실히 보여준것 같아
그 타이밍이란......ㅋ..... 
저너머 어딘가를 우수에 찬 모습으로 바라보다가 홍바고가 먼저 라라를 보고,
이를 앙물고 당차게 가던 미도라라가 찬찬히 돌다가 이내........
서로를 마주보는 그 찰나의 순간이나 눈빛..... 
이런게 보는이로 하여금 덜컹! 하게 하더라...

코마롶스 토스트

오늘로서 다시 깨달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홍바고는 코마롶을 개싫어한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발자국만 다가가도 표정 썩는게 보옄ㅋㅋㅋㅋㅋㅋㅋ
토냐 뺏어갈때 "저색히가....."
데리고 한바뀌 춤추면 "으아니 저색히가...."
이혼드립할때 "으아니 저색히가 진짜 쳐맞을라고........"
하는 얼굴로 세번 발끈하는데 마지막 가서야 토냐가 다독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시작된 홍미도의 댄스타임
홍도 자기가 자기 웃긴거 아나봐.....
춤추면서 빵빵.....ㅋㅋㅋㅋㅋㅋ 지켜보는 덕들은 즐겁돠

아 안나가 사위자랑하는 부분... 오늘 더 유난히 한잔 걸치신듯ㅋㅋㅋ
"우리 딸이!!!!! 유리 안드뤠이비취 쥐봐궈랑 결혼해여~~~" 하는데 저건 연기가 아니여... 진짜여...
진짜 닥터인 사위를 자랑스러워 하는 장모의 모습이었음.....

후이즈쉬

잡혀간 라라는 코마롶이 때릴듯 손을 번쩍 들어올리니까 
익숙한듯 눈을 질끈 감고 숙이고... 차마 라라를 때리지 못한 코마롶은 그대로 얼음
그리고 그런 둘을 바라보느라 정작 총맞은 손 붕대는 대충대충 감는 의사슨생....
그런데 오늘 전체적으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배우들이 다 홍에게 얼굴을 들이밀더라...
경고하는 코마롶.... 순간 둘이 다른거 하려는줄......은 개드립

설교라면 의대에서 지겹게 들었다며 호기롭게 맞서던 홍은 
달빛걸린 자작나무 사이로 잊지 못하는 라라를 한번 더 돌아보고 
토냐의 부름에 오늘은 더 유독 따라가는게 아니라 끌려가듯 이만 총총.... 

갓샌드

나.... 사실 이 넘버를 마음으로 이해하기까지 상당 시간이 걸렸숴........
너무 길다.... 길다.... 길다 싶었는데 오늘은 타임워ㅋ프ㅋ
시간이 가고 회차를 거듭할 수록 
진짜 막 결혼한 신혼 부부가 친한 친구들이랑 술먹고 빠뤼하는것 처럼 보이긴 했는데
그래도 왜 지네들만 씐이 나나... 같이 좀 즐기자... 싶었거든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오늘 앞열들이 다 덕이어서 그런짘ㅋㅋ 
웃음포인트에서 다들 헛웃음 한번씩 쳐주고ㅋㅋㅋ
옛다 웃음... 이런 늑힘???
엄마미소로 댄스댄스배틀 지켜보는거 보면섴ㅋㅋ 나도 좀 마음의 안정을 찾음

그리고 미도라라 뿌잉뿌잉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 할때마다 파샤 진짜 좋아하는거 같앜ㅋㅋㅋㅋ
광대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웬더뮤직

나 오늘은 라라를 포기하고 파샤만 쭉 지켜봤는데....
파샤 항상 이렇게 서글프게 울었니ㅠㅠㅠㅠㅠㅠㅠ
고백하는 순간 영상에서 라라의 옷자락이 내려감과 동시에 손으로 입을 틀어막고 아..... 하는 표정...
믿고 싶지 않다는 듯 눈도 못 깜빡이다가 또 다시 눈물만 뚝뚝ㅠㅠㅠㅠ
방금 전 장면에서 풋쳐핸접하고 소리지르며 놀다가 어떻게 이렇게 몰입이 되는고니....ㅠㅠ
미도라라가 "용서해줄래...."하고 다가가자 무너지는 요정님 표정.....ㅠㅠ
그래.... 부르조아 개갞끼... 아니 코마롶 이색히 쳐맞아야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빗속에서의 재회

오늘 미도라라 진짜 깜놀한듯 누구세여!!!!!!! ㅋㅋㅋㅋ 여기서 살짝 현실입갤
홍은 우산 기울여주는 것도 아니고 그냥 라라만 다 씌워주고 대화

오늘 결혼해서 성이 바뀌었다는 라라의 말에 정말로 놀라고 진심으로 실망한듯한 홍바고는
"아..." 하고 짧은 텀을 둔 후에 축복을 빌어드린다고 하지ㅠㅠ

이 케미 어쩔거야 근데.... 
적당히 조심스러우면서 적당히 라라를 살피는듯한... 오늘 그냥 레전드였다고 하고 후기 여기서 끊으면 안되겠니ㅠㅠ

와치더문

내가 좋아하는 디테일 나왔다!! 
이 짐을 다 전방으로 가져갈 수 없다며 난감하게 웃는 그 모습 ㅠㅠㅠㅠㅠ
지난주 일요일 홍지우에서는 안 웃었어ㅠㅠㅠㅠㅠ 내가 핥는 장면인데 안 웃었다고ㅠㅠㅠㅠㅠ

암튼 돌부처처럼 서있던 토냐는 이미 눈물이 글썽글썽하고...
들썩이는 토냐를 조근조근 타이르듯 노래한후 쪽.... 보이게 한번 ㅃㅃ하고 의사가운 입으러 뛰어감...
사이에 애도 있는 부부끼리 쪽이 뭐니 쪽이.....ㅠ

어쨌든 전방에 도착한 유리슨생이 이어부르는 왓치더문은 참 이상했어 오늘...ㅠㅠ
절절하고 애틋하고.... 설사 그게 라라와 함께한것과 같은 종류의 사랑은 아니더라도...
유리는 정말 토냐를 그리워하고 있구나.... 보고 싶어하고 있구나ㅠㅠㅠ 이런 생각이 들게하더라...

짜르짜르짜르짜르

얀코 오늘 기도할때 약간 불안불안했는데 어떻게 보면 캐릭터를 살린건가?
진짜 겁먹고 순진하고 그럼에도 최선을 다하는 소년병 같았음ㅋㅋㅋ
옆에서 계속 입모양으로 퉁명스럽게 뭐라뭐라하는 리베리우스의 말을 읽고 싶었으나 실ㅋ퍀ㅋㅋㅋ

전방에서 재회

홍ㅋㅋ 오늘 뭐 먹고 왔뉘.... 능글능글열매를 과다섭취했어.... 그럼에도 가볍지 않닼ㅋㅋㅋ
라라에게 확실히 "그 시는 너에 대한 얘기를 하고 있어. 너. 온리유. 저스트유." 라고 박아주는 듯한 말투.

그리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얀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얀코 귀염 터지더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트 정직한 말투로 나 다쳤다며 등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이후로도 "별로 심하진 않은 것 같습니다"며 자가진단ㅋㅋㅋㅋㅋㅋㅋㅋ
아가야 그런건 의사에게 문의하렴
원래 아프지 않다고도 하지 않나? 정직한 말투로 말하느라 진이 빠졌는지 이 대사는 스킵...

썸띵

홍미도 대사 치는 스킬이(가) +1876 상승했습니다

홍이 좋은 말씀 나누러 등장하고 혼자 떠들자 
미도라라는 냉정하게 끊고 "그게 무슨 뜻인줄 알아요!?" 대사 바로 들어감ㅋㅋㅋㅋㅋㅋㅋ
말 끊긴 홍은 이때부터 삐진건가....는 개드립
오늘은 좀 더 매몰차게 까인 홍.... 내가 보기엔 삐진거 맞다ㅋㅋㅋㅋㅋ

나우

라라에게 이어서 역장에게도 까인 유리슨생...
휙 돌아서며 옐렌카 간호사에게 가려했으나 합이 안 맞아 미도라라에게 감ㅋㅋㅋ
그러나 라라는 이미 역장에게 돈주러 출발하고... 읭??? 하던 홍은 뻘쭘하게 내밀었던 손을 스스로 수거하고 바로 옐렌카를 찾아 떠나짘ㅋㅋㅋ
찰나였으나 난 보았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많이 언급된 "어떻게 걱정을 안해요!" 이 대사는 그냥ㅋㅋㅋ 
일상 생활에 써도 될 말투였어....ㅋㅋㅋ 이런 홍슨생.....

물롱 홍은 얀코죽음 이후에도 우리를 농락함
나우..... 그런 박자 들어봤음? 안 들어봤음 말을 말아..........
근데 오늘 새삼느끼는거지만...... 미도라라 머리 참 작다.... 그리고 홍은.... 홍은.............
둘이 가까워질수록... 그 차이에 나는 현실을 부정하고 싶었음......

어맨후

그냥 넘버 (+ 관객) 갖고 노는 유리슨생... 강약을 조절하며 표호하듯 울부짖고
돌아온 수치의 유산은 없으리... bbbbbbbbb
객석을 훑듯 이곳저곳 바라보며 다짐하고 맹세하다가
싸샤에게는 와서 안기라고 팔 벌리는데..............ㅠㅠ 홍아빠....ㅠㅠㅠ

그리고 관객들 환호성+박수bbbbbbbbb 
오케와 부음감과 꼭 안긴 홍과 싸샤 모두 박수 끊길 타이밍 기다리다가 싸샤가 먼저 아빠 떼놓고 들어가버림...
내가 봤어.............

안녕 이 순결한 도시여

1막 레전드를 아주 훌륭bbbbbbbbb하게 끝마쳐준 넘버ㅠㅠ

옷입는 싸샤는 이미 눈물이 글썽글썽.... 침대위에 올라가 나를 잊지말라며 울먹이며 노래 부르는데...ㅠㅠ
내가 이곳저곳 떠돌아다니며 살아서 그런지 싸샤의 그런 모습에 난 늘 눙물이ㅠㅠㅠㅠ

순결한 도시에게 인사를 하며 절대 잊지 않겠다는 듯 눈도장을 꼭 찍어두는 유리,
마켈의 손등에 입맞추는 유리 모두ㅠㅠㅠㅠㅠㅠㅠㅠㅠ

씐나서 기차에 올랐다가 마켈과 헤어지면서 무너지는 싸샤.... 엉엉 울면서 손 흔드는데 나 거기서 또 터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 깃발은 모두 성공했음! 파샤빼고....ㅋ



내가 지쳐가는게 보인닼ㅋㅋㅋ 극세사에서 극을빼고 그냥 세사가 되어가고 있음
곧 걍 후기가 될듯....

어쨌든 2막이어서....



자비는 없다

소리지른것 같지도 않은데 소심해 빠져서 급 사과하는 유맄ㅋㅋㅋ 유리멘탈돋네....

아직 조비니 농부 대사치고 있는데 파샤 전주가 끝나고 노래가 시작됨ㅋㅋㅋㅋㅋ
직업정신 철저한 농부.. 파샤 노래하는데 뒤에서 브금깔듯 계속 대사 중얼중얼ㅋㅋㅋㅋ
뭔가 리얼리티가 살았어.... 농부가 뭐라고 항변하든 실제로 다 저렇게 씹혔겠지 ^.ㅜ

나 고백하건데... 사실 쪼오끔 불안했거든.... 1막이 너무 좋았어서ㅠㅠㅠ
내가 기대를 너무 높게 잡아서 요정님이 쪼끔이라도 불안할까봐.....
그러나... 요정님은 그 미성으로 나를 매우치심..... 마지막까지 완벽 bb
언제봐도 내 발 아래! 그 동작은 핥핥....
토냐 등장에 "무슨 일이야!!!!!"는 오늘 더 히스테리컬했음
그리고 오늘은 농부 아주 가까이에서 빵! 처음으로 경기 안일으켰다ㅠ

책읽기 시간

봉환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싸샤가 "내가 읽으면 안돼요, 할아버지? 첫번째 페이지만!?"했는데 
자리 터주면서 "내가 아니고 제가지!" 하면서 머리를 꽁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할배가 손자 혼내는 말투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나 웃겨서 토냐랑 유리 싸우는데 집중을 못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싸샤도 빵터졌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홍이랑 최블리는 웃음 어떻게 참았지... 대단한 몰입력이다 bbbbbbbb

럽파인쥬

오늘의 또다른 레전드.....
수줍수줍 열매를 먹고 품에 안았다가 등 뒤로 숨겼다가.... 라라에게 줄 꽃 챙겨가던 유리....ㅠㅜ
그리고 정말 환호를 안 할 수가 없었던 5중창....ㅠ
나 저녁 안먹고 갔는데 기빨려서 쓰러질뻔.... 진심이야.... 진짜 휘청휘청함ㅋㅋㅋㅋ
다들 막공 다가온다고 성량과 감정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미안 나 진짜 공연중에 쓰러지면 어쩌나 걱정하다 디테일은 휘발이다....ㅠ (진짜임 진짜 그거 걱정했음)

잇컴즈

토냐는 라라의 뒷모습을 바라볼때부터 눈물이 맺혔다가....
목이 매여서 "아무런.... 소식도 없..." 하는데..... 아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그런 토냐를 보며 90도로 숙이고 죄송하다는 미도라라....ㅠㅠ
그 모습을 외면할수도, 바라볼수도 없는 토냐는 눈물만 뚝뚝......
올곧은 토냐를 늘 같은 그 모습으로, 그것도 원캐로 연기해준 최블리를 볼 날도 딱 하루남았구나...ㅠ

빨치산 캠프

아까 오늘 다들 홍에게 들이댔다고 했짘ㅋㅋㅋㅋㅋㅋㅋㅋ
리베리우스 형제가 간증해주심
홍 얼굴 뚫어질듯 바라보며 대사 날리고 모르핀 투입후에는 정말 악을 지르듯 정신줄 놓고 노래하심ㅜㅜ
리베....♡

애쉬즈

아주머니를 쏘고 정말 얼어붙은 홍.......
그 자세 그대로 초점없이 멍...... 하게 있다가 손에 있던 사슴도 떨어뜨림ㅠㅠ
데굴데굴 굴러가는 사슴 위로 시작된 애쉬즈 전주....
홍이 그 사슴을 갖고 뭐하나 보고 싶었는데 안타깝게도 앙상블이 주머니에 넣고 아주머니 질질끌며 퇴장...

홍이 부르는 애쉬즈를 보고 듣고 있자면 내가 다 지치고 힘들어ㅠ
땅을 기고 뛰고 달리고 넘어지고 벽에 기댔다가 숨을 몰아쉬고....
그러면서도 흔들리지 않는 성량ㅠㅠ 유리... 너 내깔할래ㅠㅠ???

엣지

사실...
나 보았거든.....
토냐 편지 읽으며 나왔다가 사라진 그것........
홍의 "킁!" 과 함께 빛의 속도로 다시 나왔던 그 곳으로 들어간 그 것.....
그걸 목격하고 정신줄 잡느라 엣지 휘발이야 그래
후반으로 갈수록 성의없어진거 아니야... 진짜야....

코마롶

오늘 코마롶 bbbbbbbbbbbbbbb
개인적으로 코마롶이라는 인간을 조금 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었던것 같아
그만큼 캐릭터 해석력 bbbbb
유리가 먼저 가라고 재촉하자 쾅! 하고 테이블을 쳐서 보드카병은 쓰러지고
정적이 흐르는 그 상태에서 나즈막하게 "잘들어..." 라고 속삭였지
그리고 "라라는 더이상 내 말을 믿지 않아....." 하고 침묵하는데 처음으로 슬퍼보였어... 
서영주 배우가 연기하는 바로 저 코마롶이 한편으론 이해가 가더라...ㅠ

나우 맆

옷 안입겠다고 버티는 라라를 억지로 억지로 달래듯, 포장하며 말하다가 이내 무너지는 유리...
그러면서도 살짝살짝 웃고, 안심시키며 떨어뜨리는데...
그때 아! 싶었다ㅠㅠㅠ 라라와 유리가 다시는 보지 못했듯... 
홍-미도가 연기하는 저 둘은 정말 다시 못 볼수도 있겠구나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인지.... 라라를 보내고 박자, 음정을 마음대로 넘나들며 좌절하는 유리가 더 와닿았어

파샤

오늘 유리 슨생은.... 정말 슨생같았다..........
파샤에게 가르침을 일깨워주듯 "모든건 생명으로 채워져...." 
그리고 비밀을 하나 알려주듯 잔잔한 미소와 함께 "가만히 놔두기만 해도......"

파샤의 "이거 라라네..."는 어째 매번 더 감정이 깊어지는듯...
울듯 말듯한 표정으로 시를 읽어내리는 그 모습도 참 인상깊고....
그리고 오늘 파샤의 노선은 참... 혁명에 뛰어든게 사랑하는 여인 라라를 위한 복수! 라는 그의 말이 더 와닿게, 더 깊게 이해를 시켜준 것 같아
파샤는 정말 라라를 사랑했구나...
파샤는 정말 순수하구나.....
파샤는.... 파샤는 정말 가엾구나....라고 생각했어ㅠ

나는 다좋다... 지바고 다좋아............

엔딩

웃지 않던 홍....ㅠ
그 레전드를 찍어내고 왜 안웃지... 왜왜왜왜왜.......
천천히 느긋하게 걸어나와서 책상을 정리하고 객석을 훑고.... 라라를 보고...
다시 샤롯데 지붕을 뚫어버릴 성량으로 노래를 하고... 웃지 않더라....
음악이 끝날때까지 미소를 지을듯 말듯, 무슨 말을 할듯 말듯... 그렇게 암전ㅠㅠ
내가 왜 막이 내려도 객석을 떠나지 못했는지 횽들은 알겠니ㅠㅠ!?!?!??!

커튼콜

Aㅏ....
나 항상 앙상블부터 기립하긴 하지만
워낙 소심해서 내 옆 횽들이 일어서면 0.1초 늦게 빨딱 일어서는뎈ㅋㅋㅋ
오늘은 그런거 다 필요없다...
앙상블 형제자매님들 나오기 전부터 난 걍 일어나있었어.......
오늘 갤단관이어서 그런짘ㅋㅋㅋ 관크 제로에 다들 환호성 쩔었는뎈ㅋㅋㅋㅋ
덕분에 나도 마음놓고 환호하고 박수쳤음
스아실.... 오늘 조바고가 프로프즈 했다길래 살짝 기대했는데...
아... 홍은 홍이었습니닼ㅋㅋㅋ 그런거 음ㅋ슴ㅋ.....
그나마 부음감에게 양손으로 뽑뽀 날림..... 그래... 그게 어디야.......ㅋㅋㅋㅋ






어떻게 마무리를 하지...
나는 오늘 아주 좋은 꿈을 꿀듯
읽느라 수고했어

내일봐요 지바도민들 ^.ㅜ.......
안녕이라고 하지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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