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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 성두섭 많이 성장했네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75.252) 2012.06.03 20:48:12
조회 836 추천 0 댓글 8

오늘로 딱 한달째 원캐 뛰었네.
5월 말 되가면서 눈에 띄게 지쳐보였고 음이 내려가거나 초반에도 안하던 대사 실수 등등 힘이 떨어지던게 사실이야. 실망하면서도 안쓰런 마음도 있고 했는데...

오늘 보니까 확실히 많이 성장했다. 초반부터 로딩됐던 배우지만 이제 완전히 감정선이 무르익은듯. 오늘 "죽기 좋은데 있으면 알려주십시오. 여기선 못죽겠네"할 때부터 울먹거리더라.. 어르신이 니뜻대로 된다 여기는게냐 할 때 "아니겠지요" 할때도 울면서 말함.. 담이 옷을 발견했을땐 여기저기 획획 두리번거리면서 담이 찾다가... 서서히 죽었다는걸 인정해가는 모습, 그리고 춤추기 전에 질끈 감던 눈에서 흐르던 눈물줄기.... 열의 감정을 따라가다가 정말 많이 슬펐어 오늘 ㅠㅠ

주말 밤공의 범시는 역시 최고다. 오늘 진성한테 말하는 장면은 내가 본 아홉번 중 베스트로 꼽아.  김재범은 울때도 아름다운 배운데 오늘은 정말 아이처럼 눈물콧물 범벅이 되선 엉엉 울더라. 확실히 환한 웃음으로도 아픔과 슬픔을 전할줄 아는 배우야.

곰이는 머리 잘랐더라. 오늘 "사약을 내릴테니 열이랑 나눠먹어라" 애드립침 ㅋㅋㅋ 여부인은 "진심이야~" 오늘도 하시고.. 글구 오늘 커튼콜 때 불이 다 안꺼져서 배우들 못들어감. 관객들 빵 터지고 배우들도 진지하게 있다가 빵 터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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