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영상이랑 사진 보여주면서 열혈 꼬드김으로 머글 한명과 같이 보는 반뮤덕 한명이랑 갔는데 영업성공!했다ㅎㅎㅎ 송안나에 푹 빠져서 펑펑 울고 나왔는데 한 번 더 보고 싶다고해서 다른 조합으로 가볼까 하고 있어ㅎㅎㅎ

오늘 최근 부쩍 늘어난 대현요나스 디테일 보는 재미가 쏠쏠하더라. 그 목폴라티 끌어올려서 얼굴 가리고 춤추는거랑 메리 치마 들추는거 대박 귀여워서 엄마미소 지었어. 그리고 송안나가 침치미니 시작하기 직전에 두사람입니다!하고 중얼거리는 것도 빵터졌고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혹시 일요일에 본 횽 있으려나? 그때에 비해서 늘보 어리광 늘지 않았어? 메리를 기억해 할때 현커벨한테 딱 달라붙어서 손 놓지도 않고 있는거 보고 순간 헤르만 애정결핍? 이런 생각 들었거든. 하늘에서 우산타고~ 부분에서도 현커벨이랑 어깨동무하다가 안나 오면 쓰윽 같이 어깨동무 할때도 한스에게 더 엉기는 느낌ㅎㅎㅎ

또 오늘 유난히 요나스 엄청 챙기는 것 같았어. 개인적으로 늘보는 안나를 좋아하는 마음이 더 크게 느껴졌었는데(마느리는 두 동생들은 내가 챙긴다는 느낌이고) 오늘은 요나스를 더 아끼는 것 같이 느껴졌어. 침치미니 끝나고 제자리 돌아갈때도 마지막에 일으켜주고 토닥이는 거 엄첨 다정하더라ㅠㅠㅠㅠㅠ

아 오늘 배우들 감정선 다 너무 좋아서 기립하고 싶었는데 나 배우들 컷콜할때 혼이 나가 있었어. 멍해졌다가 정신차리니 끝부분이라 못했어ㅠㅠㅠㅠㅠ마음만은 기립이었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싸인회는 내가 초반 번호라 정신수습도 못한 상태로 받은데다가 난 배우들에게 말을 못 거는 타입이랑 그냥 감사합니다만 무한반복하다가 나왔어.... 난 몰랐는데 현커벨이 싸인해주다가 주춤하고 내 눈치를 보길래 뭐지?하는 표정 지으니까 날짜를 헷갈려서.....하면서 멋쩍게 웃더니 201260 사이에 점을 찍어서 나누더라. 귀여웠어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대현시 싸인ㅋㅋㅋㅋ정직해! 높은 음자리표 그리길래 오 뭔가 화려한가 했더니 그 옆에 두줄 긋고 김ㄷㅐ현 이라고 적음ㅋㅋㅋㅋㅋ그게 너무 귀여워서 살짝 웃었더니 고개 들어서 빙긋 웃고는 제가 좀 느려요~ 이러더라ㅋㅋㅋㅋㅋ 암튼 난 한마디도 못했지만 그래도 좋았어!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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