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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기어다니는 미친벌레.ㅠ

셓_eri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2.06.07 11:02:08
조회 370 추천 1 댓글 15

밤새 잠못이루고.
출근해서도 앓앓.
머리속에 기어다니는 대사 정리했음.
더붙여주세요..
맘같아선 전대사 완성하고픈.


매혹은 서로 득이 되기도 한다.

 

기회가 되시면 북경오페라를 보러 오세요.

시야를 넓히셔야죠.

 

할말이 없군요...

이제더이상 고상한척 하지 않겠어요.

뭘 원하시나요 .

저는 이미 당신에게 제 수치심을 받쳤는걸요.

 

그날 집에오면서 구토를 느꼈습니다.

 

 

미쳤어요?이시간에.

당신은 내 버터 플라이오?갑자기..무슨 당신은 내버터플라이오?!

..

정직하게말해봐요

우리 사이에는 어떤 거짓도 없어야해요.

거짓된 자존심 다 버리고 솔직하게 말해봐요

..

그래요..난 선생님의..버터플라이에요.

아...이제 내가 솔직해질차례요

이번승진은 다 당신 덕이에요.

더이상의 비밀은 없을꺼요.

 

아...내 연약한 버터플라이.

 

 

내소중한 버터플라이....

선생님만의 버터플라이이지요.

 

저는 시간이 되면 송네집에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때마다 송은 약간의 간식을 준비하고

저를 만족시켜주었지요.

손으로(쪽)입으로(쪽)말할수 없는 수많은 기술로..

 

파국을 생각하면 참 슬픈장면이지요.

 

 

보여줘...다 벗은거.

지금...나더러 스트립쇼를 하라는건가요?

정말 잔인하군요.

 

으아앙..

임신..했어요...임신했어요..임신했어요.

결..혼..하고 싶어.

아이가 필요해요.금발의 중국아기

간밤에 임무자체가 날라갈뻔 했어요.

 

중국인들은 도박에 능하다니까.

당신이 빨리 적어야죠

 

당신..편생 천대 받으며 살게 해주겠어

예언같죠?

 

내머리는 너무 쫍아서

이세상과 당신 둘다 담을수가 없어

그래서 난 당신을 선택했어.

 

변신하지마....ㅠㅠ..

 

그는 한번도 물어보지않았습니다.

그냥 편하게 갖다 붙이세요.

그가 분명 내 아래부위를 애무했을것이다.

그는 내 아래를 본적이 없습니다.

모든 과정을 제가 다 주도했습니다.

그는 가만히 누워있기만 했습니다.

 

당신이 처음이야

내가 본것중에 제일 커

 

제일 수치스러운 곳입니다. 바로 이 법정이지요.

저기 멋대로 떠드는 저 남자.

제 버터플라이하고는 하나도 안 닮았습니다.

하지만 제 심장은 요망스럽게 널뛰기를 합니다.

 

여기 까지오는데 왜이리 오래걸렸죠?

어디?바로 여기

어디 들어가 앉을 수 있게 조용한 카페라도 있었으면..

턱시도 입은 남자들, 카푸치노, ..국적불명의재즈가 들리는..

자..이제 키스하고싶죠?

 

원한다면 옷을 벗을수도있어요.

나를숭배해주세요.

 

봐라!이병신아~!라고 외치는지도

아니면 내가 섹시해지고 싶은지도.

 

 

알아.당신이뭔지 알아~!

알아요?내가.뭔지?..

남...남자...

알고 있었어 하지만 난 기를 쓰고 모른척했어.

 

으흑...흐.흑..하..하하하하하하

뭐가 그렇게 웃기죠?

당신 남자자나 남자

 

나는 그냥 한 남자가 아닙니다.

성 청체성에 문제가 있으시구나~

 

그럼 정확히....당신은 뭐야.!

르네...어떻게 당신이 모를수가 있죠?

 

다른 사람이 될 수 있을꺼라고 생각했어요.

여자..라고나 할까...

모든것은 옷을 입고, 화장을하고, 눈을 깜박이는 방식에 달려있습니다.

 

내가! 당신의 환상이에요.

상상력이 떨어지시는군요..

 

나는 상상 그 자체요 .

그리고 그 상상안에서 영~원히 머물껍니다.

자. 이제 가시오.

옷도 꼭 기둥서방꺼 같은..

이봐요.이건 당신네들의...

 

 

르네..난 다시는 기모노를 입지 않을껍니다.

당신. 많이 후회할껄요.

이미그래요

후회...스럽습니다.

내 버터플라이만큼..

 

내 이름은 르네.갈리마르

이렇게도 부르지요,

마.담. 버터플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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