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회사상사에게들은이야기,

서점에서 잡지를 보고있는데
책사이에 빨간 티켓이 뙇!
때는 작년 그곳은 잠실교보...

ㅇㅇ그거슨 지킬티켓.

어머니와 보기로했었는데  못보게됐다며
발견하는분이 보러오란 메모와함께 티켓이있더래
이분은 머글이셔서
우리처럼 꺅 빨간티켓! 이아닌
티켓가격을 보고는 이거봐야겠다! 싶으셨대ㅎ

암튼 그렇게 극장에 들어가서 혹시나하고 옆사람에게
말을걸어봤더니  표넣은게 자기가맞다고하더라더군
어차피취소도안돼고 재밌을거 같아 넣어봤다하더래
그리고 그분은 남덕!
나의 상사는 여자

하악 나 여기서부터막 선덕선덕해따ㅋ
이런 운명적  로맨스라니..

근데 결론은 서로가 덕분에 외롭지않게 잘봤다고 빠이빠이

내가 막 안타까워서 왜 그런 만남을 놓쳤냐했더니
얘기해보니 공연을 정말 많이 좋아하시는거 같았대..
근데 이  상사분은 영화덕...취미가 갈린다는거였지..

암튼,  내가 지킬을 nn돌면서 상상도할수 없던일이
이 분한텐  생의 첫뮤지컬의 기억으로...
나도 교보는 꽤 갔는데 마케팅 서적 이따위것만봐서 그런가ㅜㅠ

한줄요약. 계는 머글이 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