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연뮤에 엄청난 덕은 아니지만 그냥 관심있는 공연 찾아보고 갤러들 생각공유하면서..여운남는 공연은 한듀번?더보는 정도야..이게 잠재된 덕일지몰라두 ㅋㅋ

근데 나는 그동안 연뮤보는게 내활력소라생각했거든..
무대위 전혀다른세상,인물들 보면서 평소안하던 생각도하고 이해해보려고 노력하면서 공연장 밖에서의 내 모습을 위로받는다고 생각했어
그러면서 혼자생각하고 느끼는 거에 익숙해지더니 걍 주변사람들 한테 내 감정,생각 같은거 표현을 잘안하게된거가타ㅠㅠ혼자생각하고 결정하는..다른사람들이 보기에 이게 항상 꽁기해있는거 같은가바
ㅋㅋ난아닌데...ㅠㅠ 나혼자 진지하게 생각하는게 더편하고 다른사람한테 말해봣자 뭔소용인가 ..싶거든 ㅋ

이게뭐 연뮤때문만은 아니지만 ㅋㅋㅋㅋ예전엔 연뮤보고 나면 진짜 신나고..가슴이 벅찰정도인데 ㅋㅋ요즘은 보고나면 왜케 심각해지는지...ㅋㅋ왓다갓다하는데 몸도지치고 괜히마음도 지친다..

쉴때가온건지..이렇게 특별한 이유없이 심적으로 힘든적은 첨이다ㅋㅋ

뻘글읽어줘서 고마워 ㅋㅋ걍....새벽에..한탄해봐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