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
어제 눈물을 글케 많이 빼고 밤에 현기증 느끼면서 잤는데
아직도 뺄 수 있는 눈물이 이렇게 남았었나 싶도록
또 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열이 나쁜 시끼ㅠㅠㅠㅠㅋㅋㅋㅋㅋ곰이한테
너무 냉정한 거 아니냨ㅋㅋㅋㅋㅋ
주령구 놀이에서 아래층에 소란 일어난 거 보고도
곰이 부인들한테 쳐맞는 거 보고도
처음엔 신경도 안쓰더니 담이 발견하고 너무
달라지는 거 아니냐거ㅋㅋㅋ여유가 넘치더니
급작스럽게 옷 빨리 입는 열이 보니 우리 곰쨔응ㅜㅜㅜㅜ
헤어스타일 달라졌더라? 도토리같아져서 귀욤귀욤...ㅋ
흐앙 곰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오늘 무대미술에도 감탄하면서 봄ㅋㅋ
시간이 흘러가는 거에 따라서 김말이발이 다른 조명색 받아서 색이 변하고 그 위에서 구름이나 물결 같은거 흘러가는 모양 입~뻐ㅠㅠ
그 시간이 흐르는 복층으로 높이 쌓인 무대의 서로 다른 곳에 등장 인물들 있고
서로에 대한 마음땜에 각자 고민하는 거 보니 슬픈데 아름다워서 또 눈물 펑펑ㅋㅋㅋㅋㅋㅋㅋ

약속 있어서 댕로 떠나왔는데
마음도 발걸음도 겁나 무겁다ㅋㅋㅋㅋ


근데 두섭열 범사담 비롯해서 전캐스트 오늘도
옳았던 거에 비해서 시도때도 없이
터지던 관객들과 배우나 관객들이나 한창
감정 고조되어 있는데 핸드폰 바닥에 자꾸
떨어트리던 냔들 ( F9,10이였낰ㅋ)
풍월주 슬픈 거 나도 아는데
숨 자꾸 들이키고 가방 자꾸 열어
휴지가 부족해요 광고하는 횽들... 그러지 말자^_T

귀신같은 풍월주ㅠㅠㅠㅠㅠㅠ
리프라이즈랑 곡 처음 나왔을 때 부르는 인물들의
관계성은 또 얼마나 귀신같은지ㅜㅜ
흐엉 풍 병이 깊소ㅜㅜㅜㅜㅜ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