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엄배우 막공 통장이박살난 상태라 갈까말까 하다가
이코노미 쩌리석 갔다가 욕이 나오는줄 알았음 ㅠㅠㅠㅠ
차라리 2층 1열을 갈껄 ㅠㅠㅠㅠ그럼 커튼콜은 건졌지ㅠㅠ

앞자리 커플 그렇게 못떨어져 있을것 같음 모텔을 가던가

머리가(대가리라 하려다 말았음) 붙었다 떨어졌다 
뽀뽀도 하고 남자가 여자쪽에 기대기도 하다가

공연중에 암전도 아닌데 물마시느라 시야방해ㅠㅠ
ADHD냐 가만히를 못있더라

남자 키도 크던데 한 180 중후반 가량 
키도 크고 덩치도 크고 머리도 크고
그런 남자가 160초반인 내 앞에서 머리 계속 움직이니 시야가 가리고ㅠㅠㅠㅠ

절정은 커튼콜ㅠㅠ 앞자리 기립으로 인해 그 남자도 기립했는데
앞이 안보임 ㅠㅠㅠㅠㅠ 커튼콜은 커녕 앞도안보여

거기다 이 커플 백허그하고 다정하게 커튼콜 보느라
내 자리에서 갈수있는 범위가 정해져있는데
두사람이 붙어버리니 어찌할수가ㅠㅠㅠㅠ

거기다 이남자 커튼콜 찍으려 팔을 드니까
내가 앞도 안보고 카메라를 높이 올려도 
화면 각이 안나와 ㅠㅠㅠㅠ

키큰게 이남자 잘못은 아니지만
너무 붙어서 시야가린건 잘못이다!!!!!!!

내 엄프랭크 막공을 이리 날리다니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