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걷다 바울 무슨포스터 붙여잇길레 시간도 많겟다 가봣다
자리도 많고 한시간뒤 공연이라길레 로비에 나오는 음악 듣고 인터넷에 쳐봐서 알아보니
여기작곡가가 ㄷㄹㅁ더뮤지컬 홍재이롤모델이랫당

예매하려고 혹시 학생할인되냐고 물어보니  마침 협력대학 50퍼할인되땅 현매인대 굳자리 ㅋㅋ

혼자왓어요?라고 묻길래 넹 혼자왓으니깐 조은자리주세용 하고말해서 그런듯
역시난 용감하다

공연전 마치 교회애서 단관온거같앳는대 어뜬할머니들무리께서

C열표갖고계시면서 뒤에서 우왕자왕 하시길래 내가마치 어셔인양 자리인도해줌ㅋㅋㅋ

관크 걱정햇는대 오히려 굿공연이엿음 어떤여자는 커튼콜때 넘버도 따라부르고 작년 팜플렛도 챙겨온...ㅋㅋ
공연 끝나고 옆에 아빠뻘?보다 조금더 나이좀드신 남자분이 잘봤습니다 인사하고 가는데 찡해졋당ㅋㅋ
머리안감아서 자꾸긁적대느라 미안햇는대ㅠㅠ


신실한 기독교인은 아니지만
앉은뱅이가 놀림받다 일어나는 장면에 뭔가 뜨거운개 일어나는 느낌 ㅜㅜ

중간에 넘버 끝나고 암전후 인터미션은 아니고 극중간에 배우가 내려와서
관객들에게 이런 감옥에서도 감사할수잇겟냔 질문과 노래시키는게 신선하고 재밋엇당ㅋ_ㅋ
배우가 어떤 컾흘에게 여친 감옥에 갇혀도 감사할수 잇겟냔 질문하고 넘버 따라해 보라면서 한옥타브 올려부르는대 그대로한남자 ㅋㅋ

더락 때도 중간에 끈코 관객함께하는거 잇엇는데 같은소속사엿당
마지막 넘버 만칠천키로미터?랑 중간에 관객에게시킨 감사하네?넘버 조음 ㅜㅜ

또보고싶지만 막공이라아쉬운ㅋㅋ
팜플렛에 큰교호ㅣ찾아가서 공연도하던대 그럼 그 교회인은 다 공짜인지가 의문

삼일교회에서 한 언틸더데이라고 기독교 공연은아니고 북한공연은 공짜인대 너무 조앗어서...

교회공연치고 너무조앗다 듣기엔 엠알같앳는데 스트링은 미디 티가 넘 나고 기타는 녹음ㅋㅋ
이런 엠알류의공연은 내취향이아니라 무조건 대극장뮤지컬만 보는데 갠찬앗당!!이거 라이브로 하면 더날거같음 스트링이 너무vst느낌 ㅜㅜ


그리고 디모데역할 배우너무 기여웟다
ㅎ_ㅎ 혹은 ㅋ_ㅋ 이렇게 생겻던뎅 ㅜㅜ기요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