ㅃㅃㅃ홍조라도 괜찮아

연극, 뮤지컬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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짹 안하는 애들아 오늘의 뜨거운 감자 보고가 개인적 킬포 작성자 : ㅇㅇ

클래식(112.170) 2012.06.10 23:39:27

조회 3807 추천 43 댓글 53

지바고 사전 업뎃하고 왔어

전에 피드백 글에 리달렸던거 위주로 정리했음ㅎ

그 이후부터 막공주간까지는 큰거 생각나는 것들만.

사실 막공날엔 너무 많이 울어서 공연 자체가 하나도 기억나지 않앜ㅋㅋㅋㅋㅋ...

보다가 눈물 복받쳐 올라서 고개 숙이고 입술 깨물고 오열하다 다시 고개 들어 보다가 다시 떨구고를 무한반복해서ㅋㅋㅋ

그래도 지바고를 보냈더니,

내 삶의 사이클이 정상으로 돌아왔더군.

섬주민들, 오겡키데스까아아아ㅏㅏㅏ?

짤은 공연중에 만들어보고 싶었던 지바고형제ㅋㅋㅋㅋㅋㅋㅋ

슈퍼마리오 이미지 보는데 딱 보자마자 헐.. 저거 홍조네.. 했었짘ㅋㅋㅋㅋㅋㅋㅋ

막 내리고 이제서야 뒷북 둥둥 올리게 될 줄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머리 속에 개드립만 십수개인데 러닝 기간에 너무 바빠서 오픈 못한게 아쉽닿ㅎㅎㅎㅎ

아, 음음횽, 횽 사진이 너무 젖절해서 허락 구하지 않고 차용했어, 미안!!

이 글을 빌어 양해를 구하는데 혹시 불쾌하다면 바로 내릴게~!!

아래는 이미 사전에 반영해둔 내용들임ㅋ

피드백은 언제나 환영이야!

ⓓ 코대문 : 웬더뮤직 때 코대문 열고 나타난 코변. 어떤 횽이 코대문은 극 상황상 타당한 설정이라는 리 달아서 섬주민 빵터졌다고ㅋㅋㅋㅋㅋㅋ - 4/22 홍지우

ⓡ 박치홍 : 후잊쉬립에서 박치 인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4 홍지우 낮공

ⓓ 본격얀코압축 : 숨으라며 압축, 비키라며 압축, 이름따윈 중요하지 않다며 얀코 압축하는 요정님

ⓓ 얀코마 : 드라마 마의 주인공으로 캐스팅 된 마의 완자가 극 중 치료하는 아름다운 백마 얀코마.

ⓡ 얀코 낙하 : 파편 출산한 뒤 유리가 밀고 들어가던 침대에서 얀코가 굴러떨어졌다고 - 5/8 조지우

ⓢ 페트로그라드 : 에서부터 혁명 소식을 전해듣는다. 배경이 된 도시는 한 때 수도였던 상트 페테르부르크 by Hb https://gall.dcinside.com/theaterM/247773

ⓓ 왜? : 풀잎은 떨리고(왜?) 거울이깨지네(왜?) 숨이가빠오네(왜?)

ⓢ 유리아틴 : 작가가 만든 가상의 도시, 유리의 도시라는 뜻. 실제 배경이 된 도시는 러시아의 페름. 모스크바에서 페름-유리아틴까지의 거리는 1,444km로 자동차로 약 20시간 걸리는 거리라고. by Hb https://gall.dcinside.com/theaterM/247773 / by ㅋ https://gall.dcinside.com/theaterM/248000

ⓡ 명령서 편지 : 나우 전 상처를 입고 나타난 얀코가 편지를 떨어뜨렸는데, 그걸 알지 못한 지우라라가 한참 편지를 찾느라 이 편지를 발견하면.. 대사 도입하지 못하고 홍슨생이 급하게 코트주머니에서 명령서를 꺼내는 기지를 발휘하여 나우를 무사히 넘긴 사건 - 4/26 홍지우

ⓡ 교수형 : 목 매달아야 되는데 줄이 풀려있ㅋ어ㅋ - 4/13 홍미도

ⓡ 서랍장 집에 다섯개 있어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3 조미도 총막

ⓡ 균형 : 유리아틴 가는 움직이는 기차에서 앉아야 할 가방이 넘어져 전기의자 자세로 균형잡으려 애썼다는 홍유리가 들어올린 손끝이 떨렸다고. - 4/13 홍미도

ⓡ 쿠키 : 봉환쌤이 사과 반쪽 대신 쿠키 들고 나옴 - 5/9 홍미도 마티네

ⓡ 빵야 빵야 : 요정님 총 한방에 안나가서 자리에 앉아서 쐈음 - 3/14 홍지우 마티네

ⓡ 의자가 썰물처럼 부러져버린 이 순간 : 안나 앉아있던 의자 부숴져서 안나 자빠링 애도. 하지만 프로페셔널하게 연기를 계속해나갔다고 - 3/7 홍미도 밤공

ⓡ 반쪽이 : 홍 탈영할때 코트 한쪽이 안들어가서 구멍들어갈때까지 한팔만 끼고 도망다니면서 노래 - 4/27 홍미도, 5/26 홍미도

ⓡ 손전등 : 애쉬즈 손전등 씬에서 리베리 손전등 떨어뜨린 참사 - 3/4 홍지우 밤공

ⓡ 손키스 : 엣지에서 백허그 하고 있는 홍바고의 손을 끌어다가 손에 키스해준 미도라라 - 5/6 홍미도 낮공

ⓡ 코트 입히기 미션 실패 : 홍바고 미도라라 코트 입히기 미션 실ㅋ패ㅋ 미도라라 한쪽 팔만 끼우고 나우맆에서 떠난 날 - 5/9 홍미도 마티네

ⓡ 사랑해 : 홍유리 나우맆 끝나고 사랑해, 라고 속삭여서 섬주민 단체멘붕 - 5/9 홍미도 밤공

ⓢ 모든 건 삶으로 채워져, 니가 그렇게 애쓰지 않아도 : -5/11 조지우

ⓢ 모든 건 삶으로 채워져, 생명으로, 숨으로, 사랑으로 : -6/3 조미도 총막

ⓡ 사랑은 찬란히 내 뒤에서 허그하리라 : 엣지립 엔딩에서 미도라라에게 백허그를 시전하여 섬주민에게 멘붕을 안겨준 완자 너란 남자, 두어번만 보라면서 이럴거에요? - 5/22 조미도

ⓓ 납량지바고 : 엣지립에서 조유리가 미도라라 뒤에서 안고 엔딩했다는 후기에, 죽은 사람이 라라를 안는거라 무섭다는 리가 달림ㅋㅋㅋㅋㅋㅋㅋ - 5/22 조미도

ⓡ 프로포즈 : 조지우 막공 커튼콜에서 지우라라 손 잡을 채로 한 쪽 무릎 꿇고 지우라라 손등에 입맞추는 조유리 너란 남자!!!!!!!!!!!!!!!!

ⓓ [주의] 많이 밝힙니다 : https://gall.dcinside.com/theaterM/275154

ⓓ 다락방 말하는거야? : 회전문 아무리 돌아도 총막이 단관으로 앞열 다 빠져서 2층-다락방으로 쫓겨난 가엾은 섬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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