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는 아니고 그냥 캐릭터별 디테일 기억에 남는것만ㅋㅋ

난 유하진성쪽이 더 취향인데 원영진성도 갈수록 좋네.
원영진성은 담이가 열이전문가부심 선보일때 표정이 싹 굳는게 보여서 무서웠는데 이젠 웃기까지 하심.
열이를 자신보다 더 잘 알고 있는 담이를 순간 질투하고서 저까짓 놈한테 잠시나마 질투를 했다는 사실이 우습다는듯이.
오늘 그 느낌이 너무 좋아서 그땐 뒤에 있는 담이도 운장어른도 안 보이더라ㅠㅠㅋㅋ

미니담이는 곰이한테 미안-할때 지가 웃음 터짐ㅋㅋㅋㅋㅋ 이노옴!(핏.담이) 입술 깨무는거 다 봤닼ㅋㅋ
이제 술주정은 수준급이고 열이한테 유람 가자면서 뒤에서 간지럽히는건 갈수록 심해지네.
으와아앙~~이상한 소리내면서 두 손으로 격하게 간지럽힘ㅋㅋㅋㅋ
부르지 못하는 이름에서 열이 얼굴 훔쳐보고 울음 참는거 참 좋아하는데 오늘은 고개를 잘 못들더라.
먹 갈면서 울음 참느라 고개를 못들고 있는데 열이가 손 잡고 같이 갈아주니까 눈물이 뚝뚝ㅠㅠ

섭열은 월요일에 쉬면서 다정병을 더 키우고 온듯..
오늘도 따귀 맞은 담이 얼굴을 살피는데 손바닥으로 감싸기 스킬 시전ㅋㅋ 오늘은 별로 세게 안 맞았는뒈.. ((나))
글 가르쳐줄때도 따라 쓰는 담이한테 그림 그리냐고 애드립. 미니담이는 그림을 좀 심하게 그리긴 하지ㅋㅋㅋㅋ

진성과 마지막 대면씬에서는 진성이 좋지? 좋아죽겠지?하면 칼을 쥔 손이 부들부들 떨림.
얼굴은 넋 잃은 사람인데 손은 안 그렇고ㅠㅠ

노파는 눅눅해가 아니라 찝찝하다며 만지지 말라고 했고
곰이는 짠돌이가 됐어. 사약 한사발 내리면서 아껴먹으랰ㅋㅋㅋㅋ

오늘 내 컨디션이 별로여서 전체적인 그림은 잘 못보고 디테일만 보고 와서 좀 아쉽다.
암튼 23일까지 섭성구 안녕ㅠㅠㅋㅋㅋㅋ

아 그리고 저격하나 하면 디열중앙에 앉아있다가 비열중앙으로 옮겨 앉은 너.
남의자리 훔쳐 앉으니까 좋냐ㅗㅗㅗ 옮겨앉아서도 완전 산만하던데..ㅉㅉㅉ
지연되거나 사정 있어서 못 온 횽 자리였을텐데 애도드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