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영진성으로 풍 돌고있는데 뭔가 여왕다운 대범한? 그런 느낌이랑 분위기가 좋아서 ㅎㅎㅎ
네가아니면에서 황구머리박살낼것같은 포스라던가...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그동안 원영진성은 여왕다운근엄한 모습, 유하진성은 여성스러운모습 으로 생각했거든...

저번에 알렉스씬에서 원영진성 미끌하면서 웃을때랑 섭열한테 업히는데 가녀린새처럼 포옥 업히는거보고
원영진성의 여자다운 그런 모습을 보고 오호라~했거든 ㅋㅋㅋㅋㅋ

어제는 앞날에서 섭열에게 옷주기전에 설레어하면서 살짝 들뜬모습으로 있고 목소리톤도 올라갔었는데
섭열한테 옷주고 섭열이 옷벗으니까 마음에들지않더냐~ 하고 나름 다정하게 물어보다가
섭열이 자기한테 맞지 않는 옷이라고 하니까 표정싹굳고목소리도차가워지면서 나랑궁에가기싫다는말이냐하는데
와.... 섭열앞에서는 그래도 여왕보다는 여성스러운 모습많이 보인다 싶었는데
그순간 여왕님은 여왕님이더라;;; 이렇게 무서우니 여왕자리에 계시겠지 ㅠㅠ..ㅋㅋㅋㅋㅋㅋㅋ
암튼 그 순간 표정이랑 목소리 변하는게.... 오싹하면서도 여왕이라는게 팍 느껴지더라.

그리고 네가아니면에서 다미가 열이에대해서 말할때... 전에는 다미랑 운장어르신보느라 원영진성은못봤는데
어제 무표정한얼굴로 무심하게 옷정리하고있다가 다미가 열이가 어떤아이라고 막 말하니까
표정이 일그러지는데 그게 내가모르는 부분을 담이가 알고있는것같아서.. 질투심?에순간 표정이 변하는게...
오오.. 그것도 좋았고.......

담이죽고 열이한테 자기 이름 다시불러달라고할때..전에는 열이 팔잡았던것같은데
어제는 열이손을 살며시잡고...열이가 담아..하니까 열이손을 조금더 꽉 잡고... 다시... 했는데 열이가 또 담아.. 하니까 손놓아버리는데
그것도 넘넘좋았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이건 뻘소리인데.. 원영진성 무표정일때 입모양이 ㅅ 요래..요런입모양이라... 여왕님의 무서운 분위기아니고 걍 표정만보면
힝~ 하는소리날것같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고 하루가 다르게 품이 줄어가는 섭열도있지만 원영진성도 어째 더..더말라가는것같아ㅠㅠㅠㅠ 진심 팔목부러질것같아...
섭열한테 업힐때 특히.. 가녀린새처럼 안쓰러운....ㅠㅠㅠㅠㅠ 원영진성 밥많이 먹고 힘내여ㅠㅠㅠ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