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끼손가락 보러갔다왔는데 새벽에 새끼손가락 봤냐고 물어봤던 횽 있어서

별도움은 안되겠지만 뻘감상ㅎㅎㅎ

아무리 소극장이라지만 이렇게 사람없는건 진짜 처음보는것 같아 한 20~25명 내외였던것 같고
젊은커플 조금, 반정도는 40대정도 어머님 아버님들 초중딩정도되는 애기들 데리고 온 부모님도 있고
연령대 상관없이 다같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인것은 확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나쁘지 않아.
재미도 감동도 배우들 연기도 나쁘지 않은거지 딱히 좋거나 주변에 영업할 정도는 아닌것 같아.
초대권 있다면 그냥 보고 그게 아니라면..음..

웹툰이 원작이지? 그건 안봤는데 감동적인 내용 같던데 재미를 살려서 엄청 웃긴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감동적인걸 살려서 엄청 감동적인 것도 아니고,  마지막에 이제 좀 감동적이려고 하는데 짠 끝.

배우들 연기도 버벅대거나 못하거나 하진 않지만 썩 엄청 잘하는 느낌도 아니고 눈에 띄는 캐릭터나 배우도 없고 그냥 무난해...




그냥 쏘쏘 그저그랬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