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혹 갤 보면 영상이나 DVD보고 공연 앓게 되는 경우 있잖아
특히 캠 같은 경우 말고 정식 영상으로 나온 경우. (ex 렌트, 모오락 같은거) 
실제로 공연 올라가서 보고 나면 댓글이나 글로 영상버전이랑 비교하는거 많이 보곤 하는데...
어느 영상 버전의 누가 레전드다, 실제 공연 보니 실망했다 이런 댓글 같은거 보면 가끔 좀 패닉이 오는게..

개취긴 한데 나는 모오락이나 팬텀 영화 같은거 보긴 하는데
그거랑 본 공연은 완전 별개로 생각한다?
왜냐면 그거 정식 영상으로 남길때 음악이고 영상이고 다 편집 처리 하고 음향상태도 다 후보정하는데다가..
적절한 타이밍에 배우 얼굴 클로즈업도 해주고 전체 샷도 잡아주고
실제로 그 배우가 그때 정말 레전 찍을 만한 실력이 아니라도 영상 나중에 음향 처리 할 때 보정 다 해줄 수도 있고 하니까
그냥 난 그거 보면서 공연 "영상"이지 공연이라고는 생각 안하거든 
그래서 모오락이나 렌트 팬텀 같은 DVD 나오거나 뮤지컬 영화 상영하면 꼭 보러 가긴 하지만
비교 대상이 실제 공연하고 있는 공연이 되진 않더라고
그냥 그건 영상이라고 생각하고 실제로 공연 본다 해도 그 영상이 딱히 떠오르진 않더라고
의상 비교 같은거는 ㅇㅇ...그럴 수도 있다고 보는데
배우 노래나 연기나 음향 조명 같은거는 영상으로 어떻게 처리 하느냐에 따라서 완전 달라질 수 있다고 봐서...
실제로 오스트 녹음한거나 실황 녹음 같은거 들어봐도 현장에서 듣는거랑은 판이하게 다를 때가 많아서..

횽들은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