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율성최 낮공보고 방금 도착했어 (나는 대구갤러 ㅠㅠㅠㅠ 서울에서 살고프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결론은 모두들 율성최는 레알입니다 꼭 보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율열 너무 좋다 ㅠㅠㅠㅠㅠㅠ캐릭터도 좋았고~ 연기가 진짜 너무너무 좋았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섭열의 한없이 다정하고 어른스러운 열이도 너무 좋았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 율열의  강한척하고 아직 세상을 몰라서 겁이없는 열도 너무 좋아 ㅠㅠ
 섭열은 성인 남성이면 율열은 막 성인이 된 듯한 느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 황구 미니담이랑도 너무 잘 어울리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첫공인데 두 사람 호흡도 잘 맞더라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노래는 약간 아쉬웠는데~( 밤의 남자에서 2번 음이탈 + 땀크리 = 현실입갤ㅋ) 섭열과 비교해서 그렇게 못 부르는건 아니였던 것 같아~
 어떤 부분은 섭열이 좋고~ 또 어떤 부분은 율열이 좋았어~ 난 오늘 '밤의 남자'빼고는 다 무난하게 좋았음.ㅎㅎ 그리고 일단 목소리가 좋음 ㅠㅠ
 그리고 난 춤도 괜찮았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낮공에서 검무 추다가 무대에서 떨어질뻔 했음. 나 1열이었는데 완전 깜놀 ㅋ)  
 
일단 지금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이
내가 마지막 섭열의 담아..담아..거리면서 오열하는 부분을 너무 좋아해서 ㅠㅠ
율열은 어떡해하나 완전 초 집중해서 봤는데~ 엉엉 울면서 "같이 가자고 했잖아....같이 가자고 했잖아...담아..."라고 말하면서 울어 ㅠㅠ
이거 밤공도 말했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 이거 듣고 완전 맨붕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완전 펑펑 울었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옷 내꺼니 니꺼니~하는 부분에서 
열이가 "자~ 어디 입어나 보자~"라고 말하니 
담이: 니 옷 아니라니까~! / 열: 내 옷 맞잖아~
담: 아니야~  /  열: 내 옷 맞잖아~!
담: 야~ 내 옷 이라고~! 열: 내 옷 이라고~?
담: 내 옷이야~!!!  열: 니 옷이야??
담: 니 옷이라고~!!!!  (응??담아???)
이 부분에서 완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많은 횽들의 감상처럼 진성여왕과 마지막 장면은 완전 ㄷㄷㄷㄷㄷㄷㄷㄷㄷ 진짜 유하진성도 율열도 연기 너무 좋았음 ㅠㅠ
평생 후회하면서 살아라~!라고 진짜 복수심에 활활 타올라서 다가가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으어어어ㅓㅓㅓ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황구는 뭔가 더 어른스러워 졌더라 ㅠㅠ  연기도 노래도 더 좋아졌고 ㅠㅠ 
그리고 율열이랑 함께있으니 레알 미니미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여튼 율성최는 꼭 보시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