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만차 기업단관이길래 어디서 하나 캐스팅 뭐인가 찾아보다가 우연히 중고나라 타고 들어갔는데...

초대권 매매 정말 많네. 아 정말 싫다.

차라리 기업단관이나 , 뭐 경품으로 수령한 거 파는 건 일단 말을 넘어가자. 짜증나지만 어쨌든 기업에서 돈을 주고 사서 고객한테 뿌린거니까.
근데 초대권 파는 애들은 대체 뭐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획사에서 선물..그래 선물. 애당초 초대권 자체도 말이 많아서 말하기 그렇긴 한데 어쨌든 기획사에서 공짜로 뿌린거 개인이 돈 받고 판다는 게 말이 되냐. 기획사에서는 무료로 배포하고 이상한 중간 업자가 돈 챙기는 거잖아. 그럴거면 초대권 뿌리지 말고 티켓값이나 내리라고.

거기다가 티켓값으 이상하게 싸게 팔고, 초대니까 그렇겠지만, 물론 쩌리 석이지만. 그 1층 쩌리석도 돈 아까워서 2층 꼭대기 앉는 나로서는 정말 짜증이 났다. 나 같이 또 가난한데 좋은데서 보고 싶은 사람이 사다가 보면 매매는 활성화 되겠지. 살짝 고민 안 든 건 아닌데 (2층 쩌리석 가격으로 1층 내려갈 수 있다는 게) 나같은 사람 때문에 제값주고 티켓보는 사람이 안 생기고, 결국 공연 적자나서 다시는 재연 못하고 딜레마일 테니 꾹꾹 참고 차라리 떳떳하게 2층 맨 끝에서 보리라.

차라리 초대권 나 주라고 나. 기립도 해줄게. 완전 열심히 왜가리처럼 박수쳐줄 수 있음. 신춘수 보고 있냐???????????

초대권 저렇게 뿌려서 매매하게 하지 말고 S, A 가격 7/5로 내려달라고. 나처럼 가난에 휘둘려사는 사람은 공연 작품당 많이도 못보지만 그래도 그 거 한 두번 볼 것도 1만원에도 공연 2번 볼 꺼 한 번 보고, 아니면 못보고 한단 말이다. 애당초 VIP같은 비싼 가격 못 볼 사람 보라고 파는 낮은 등급인데 그게 부담스러우면 어떻게 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