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촤 앙상블과 조연분들께 응원보내드리고 싶다.
힘내시라고...세상이 그런데 어쩌겠냐고... 하루이틀도 아니고.....
누군가에 비해 그분들께 평등한 기회따위는 영영 없는건가 싶어서 허탈하다.
고용주께서 그리 결정하셨다는데 뭔 힘이 있을까.
행여 뭔소리 했다가 말이라도 돌면 그바닥 발도 못붙이게 될테니까
속이 썩고 뒤집어져도 참고 웃고 울고 연기하시는 거지.

이름이 알려지지않은 내가 아는 실력있는 배우분께서도
주연은 오디션 기회조차도 몇몇 유명배우가 아니면 "특별히" 손을 써야 겨우 얻을까 말까 한다던데
평등한 기회따군 언제쯤이나 가능한거야?

노래든 연기든 과연 실력으로 주연뽑는건 맞긴 한거니?
(노래를 염불로 해도 새로운 랩스타일을 표현한다고 말할 기세-_-)

첫공예매해놓구선 기다리는 중인데
이 더운날 땀 뻘뻘 흘려가며 꿋꿋이 연습하실 그분들 응원해드리고 싶다.

걱정마세요.
관객은 생각보다 똑똑하답니다.
심지어 머글들일지라도 잘하고 못하고는 바로 티가나는 법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