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향 거지 왕거지 - 진짜 음향때매 열받았어. 뭉개져서 들어주기 힘들정도였어. 가사모르고갔으면 뭔말이냐 했을듯. 2막은 1막보다 아주 쪼금 낫더라

앙상블 -왠만하면 힘들게 매회서는 앙상블들 웃으며 기립해주고싶었으나 표정 관리안됨. ㅡㅡ 기립해줄수없는 실력이었음. 연습 하긴했나효...ㅠㅠ

은촤  - 내운명빼고 기억안남... 오늘 내내 무기력해보이는 모촤였어. 그래... 1년내내 달리느라 지칠때도 됐지.. 라고 보는 내내 쉴드쳐줌. ㅡㅡ
           노래는 쌩쌩하게 잘불렀으나 에너지 넘치는 노래들은 아니었음. 작년 은촤는 이렇지 않았어.... 로딩이 덜 된거겠지라고 애써 위로했으나 씁쓸하다.

윤레오폴트 - 난 이분이랑은 감정선이 잘 안맞아서... 문득 스페인에 계신 범할배 생각났어. 나는야 레오폴트, 모짜르트 아빠~ 운명이여 내가 간다~ㅠㅠ

윤주교 - 쏘쏘.. 웃음코드 거의 없었어. 타이밍 문제인가....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으나 10% 부족했음. 그래도 로딩을 기다려보아효.

쉬카네더/아르코 - 흠.... 내가 기존 배우들에게 넘 익숙해져서 그래..라고 공연보는 내내 20번쯤 생각했다.ㅠㅠ 웃기지도 그렇다고 잘하지도 않았고..
                           시즌이 첫 모촤인 사람들은 그냥 무난했다고 생각했으려나... 내겐 존재감 없는 쉬카네더와 아르코백작..

콘스탄체 - 아놔.. 선아콘스탄체 내놔.ㅠㅠㅠ 예술가아내 부를때 장미 떨어뜨린거... 혁명씬때 앙상블이 주을때까지 계속 신경쓰임.
                좀 어케 타이밍 좋게 주워서 퇴장하지.. 라고 생각하기엔,,, 하긴 연기 노래하기 급급해 보였음.ㅠㅠㅠㅠㅠ

너무 깠으니까.. 그나마 좋았던거..

영숙님.... 오늘 극보면 내내 무표정으로 기대서 보다가 정자세하고 본 황금별. 목소리도 가장 또렷이 들림. 영숙님아닌 황금별은 상상안됨.

탕아마데 - 로딩 끝. 혼자 저 구석에서도 아마데 연기 깨알같이 하고 있는데 내 광대가 자꾸 올라감. 사릉훼요~~~~~>_<


오늘 영숙님 나올떄부터 앞에 한 두어줄 띄엄띄엄 기립했어. 난 영숙님만 기립하고 다시 앉고 싶은 심정이었음...............................(((((나)))))

모촤가 내게 똥을 주다니.. 프리뷰도 아니고 초연도 아니고.. 아니 다 떠나서 관객이 배우들 로딩을 기다리고, 음향 나아지길 기다려야하는게 속쓰리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번시즌은 더 볼 용기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중간쯤 좋은후기 나오면 그때가서 생각해보려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