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욜날 감정선 터져서 휘발될 뻔한 기억을 잊기전에 기록해야겠닼ㅋㅋㅋㅋㅋㅋㅋ

담이가 술마시고 주정부릴 때 몇잔 마셨냐고 물으니까 숫자세면서 장난치잖아
원래 열이가 그러고 나면 아주 정신줄을 놓으셨구만 너 정신 안차릴래? 까지 해야되는데
이날 담이가 제대로 취해섴ㅋㅋㅋ 놓으셨구만 하자마자 문방구로 기어가버림ㅋㅋ
뭐하고 계셨나 아 붓질하고 계셨나 이몸을 위해서! 라고 대사까지 치고 고꾸라짐ㅋㅋㅋㅋ
그러니까 열이가 그제야 쫓아가서 너 정신 안차릴래? 라고 대사 치는데
이게 담이한테 하는 말 같기도 하고 범시한테 하는 말 같기도 하면서
대사치는 열이 목소리에 현실 웃음이 섞였었던 거 같은뎈ㅋㅋㅋㅋㅋㅋㅋ

저날 보면서도 뭔가 이상하다 뭔가 다른뎈ㅋㅋㅋ
저 위치에서 저 부분에서 나오는 대사가 아닌데 내가 놓쳤나 율리가 두번 대사를 치는 건가 순간 혼란ㅋ
근데 둘이 진짜 저날 너무 둘만의 세상이라 뭐가 다른진 모르겠고 보는데 그저 광대승천ㅋㅋㅋㅋ

알아........ ㅃ이라고 했자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