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나 번점 3번본 호갱인데
요정 미도 앵빈
소녀 유하 얀빈
소녀 미도 앵빈
이렇게 봄. 마지막 조합이 오늘 본건데
인우는 요정도 소녀도 둘다 좋아 미춰버리겠네ㅠㅠ
소녀 첫공연보다 많이 로딩되고
오늘 소녀인우와 미도태희 여관씬 애절애절폭발ㅠㅠ
불과 어제본 플레이디비에 올라온 프레스콜영상 여관씬의 소녀랑 비교가 안됨ㅋ
미도태희도 첫공때보다 감정 더 터져서 간만에 콧물소환. 태희 안울려고 하다가 참고참고참다 눈물 터지는 느낌이었고 인우도 더 울컥하면서도 태희눈물 손으로 닦아주는데ㅠㅠ 엉엉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요정미도 케미가 워낙좋아서, 소녀미도 케미는 기대 안했는데 죠타죠타ㅠㅠ
글구 소호배우는 번점으로 첨봤는데 앵빈첫공땐 2막에 연기 좀 거슬렸는데 오늘은 많이 좋아졌더라
노래할때도 안정적이고.
소녀앵빈의 캐미도 좋았고 마지막 장면도 좋았음ㅠㅠ
얀빈은 연기는 좋은 부분도있고 아닌부분도 있지만, 노래할때 내가 긴장되서 못보겠어ㅠㅠ
그래도 지바고 조합땐 보러갈께ㅠㅠ 얀코 홧팅ㅠㅠ
상은혜주 오늘 현빈한테 "니가 사랑하는 사람은 나잖아"라고 하는 넘버에서 너무 울컥하고 북받쳤는지 노래 깨끗히 클리어 못했지만 그 감정이 더 느껴져서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
오늘 전체적으로 배우들 감정과 감성들이 더 폭발한듯 느껴졌어.
글구 내가 인우아내 담으로 싫어하는 장면이 학주 엿먹이고 까는 넘버 싸 짝퉁스런 장면인데 이거 삭제했음 좋겠지만, 그나마 여기서 분량 챙기고 애쓰고 잘하기도 하는 재일이 때문에 마음이 약해졌음;;;;
인우아내는 여전히 답이없다.
인우아내 보다가 라만차가서 안토니아 보면 안토니아는 명연기임^^
인우 친구들 대근이랑 기성. 특히 기홍대근이 개그랑 섹드립 난 여자로서 좀 불편하긴한데 머글들한텐 빵빵 터짐;;; 관객석 반응은 좋다보니 섹드립 안줄일듯.
나도 좀 관대하게 보자면 남자끼리 이정도 수위의 대화는 현실적이기도 하고. 영화에서도 있는 대사고.

암튼 나의 번전문 조합은 인우는 둘다 좋아서 상관없고ㅠㅠ
당분간은 미도태희랑 앵빈으로 돌듯.
현빈이들도 로딩되고 있으니 유하태희도 곧 로딩됐다는 소문 들리면 걍 골고루보구.
근데 이번주는 프리뷰기간이라 할인도 많이되서 이만큼 봤지만, 회전문 돌아도 이렇게 일주일에 세번까지는 못보겠지;;; 할인이 더 생긴다면 모를까ㅋ
글구 오늘 불쾌음향 좋았던거 같아ㅋㅋㅋ
번점 자리는 많은데 내가 앉을 덕후전용 꿀자리는 없다.
ㅠㅠ
오스트 내줘여!!!! 공연버전으로ㅠㅠㅠㅠㅠㅜ

두서없이 써서 미안.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