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열은 역시나좋았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섭열일때는 아스라한 슬픔에 젖어서 나오는 느낌이라면 율열은 폭발하는 슬픔의 카타르시스를 제대로 전달해주는 듯 ㅇㅇ
오늘 담이는 열이 소매 걷어주려는데 소매가 안걷혘ㅋㅋㅋ 안올라간다며 투덜투덜 대고 ㅋㅋㅋ
율열은 담이와 꽁냥질때는 세상에 다시없을 행복한 표정이 나오는데 그외엔 운루일진의 폭풍카리스마 ㅋㅋ
곰이는 율열에게 눌려서 기를 못폄...불쌍한 곰이 ㅎㅎ
담이에게 돌려차기 대신 장풍쏘는 율열ㅋㅋㅋㅋㅋ
범사담은 열이와 함께있다는 것 그 하나만으로 운루에서 힘겹게 버티고 있던 담이였음...ㅠㅠ
진부인 내팽겨 치면서 하는 내가 재밌냐구요.......넌 참 편해서 좋겠다..이 말들이 오늘은 기어들어가는 울음이 섞인 말투였어서 ㅠㅠ

옷 소유권 주장에선 우리담이 맴매맞자- 푸합 나 지금 어디있냨ㅋㅋㅋㅋㅋ
담이한테 그렇게 말할 수 있는건 진심 율열뿐일듯...ㅋㅋㅋㅋㅋㅋ 내손발과 광대는 어디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술에 취한꿈에서 범사담은 진신 꽐라연기 갑으로 인정합니다...갈수록 진짜 한잔 걸친게 아닌가 의심이 됨....
보여줘 보여줘 보여줰  발동동은 오늘도 작렬했고 ㅎㅎ 
그리고 오늘 담이가 돌아앉은 열이 팔쪽 옷을 잡아당기며 열아 넌 왜 풍월이 된거냐-  율열은 그런 담이를 바라보며 아빠다리하고 마주앉음.
그리고 오늘도 언덕위에서 열이와 담이의 손가락은 만나고 둘이 환하게 웃는데 참...꽁냥질도 좋은데
앞으로 닥쳐올걸 생각하니 눙물이...ㅠㅠㅠㅠㅠ
그리고 범사담  자기 이불 덮어주고 나가는 열이를 힐끗 보다가 자는척하고 다시 보고 자는척....하다 일어나더라.
착잡한  담이 마음이 느껴지는거 같아서 좋았던 디텔....
오늘 왕의 옷을 입는 율열은 이 옷을 입게되면 담이랑 함께할수 없겠지라는 두려운 표정이 역력했고...
담이가 죽고난뒤에 담이가 쓴 자신의 이름이 적힌 종이를 되게 덜덜 떨면서 잡고 울어서 ㅠㅠㅠ종이가 심하게 구겨짐 ㅠㅠㅠ
그리고  같이 가야지....를 나지막하게말하다 마지막에 같이가야지!!!ㅠㅠㅠㅠㅠ하고 크게 내질러서 ㅠㅠㅠ눙물
진성의 칼을 잡고 들어가면서 내지르는 율열의 목소리에도 폭풍눙물 ㅠㅠㅠ
담이의 세상에선 ......꽁냥대는 둘이가 참 행복해보여서...저게 율열이 관대때 말했던 둘의 추억..같은게 아니라
그냥 저렇게 둘이 행복하게 영원했으면 싶더라.ㅠㅠㅠㅠㅠㅠㅠ

율열은 워낙 그런 순수하고 솔직한 감정이 베이스로 깔려 있는 열이라 사람을 대할때도 내 눈 안마주치고 말하는건 싫음 ㅇㅇ이런스탈같아서
그런 맑은 눈으로 자신을 똑바로 바라봐주니 상처가 가득한 진성은 넘어갈수밖에 없겠구나 라는 느낌이 들더라.
이렇게까지 자신을 똑바로 바라봐주는 사람이 있었던가 라는 느낌이랄까....

+아 그리고 미니담이랑 범사담  차이점을 발견했는데 미니담이는 진성방에 들어가기전에 운장어른을 보면서  약하게 특유의 울상으로?
웃음을 짓고 들어가는데 범사담은 열이 칼을 쥐고 나지막하게 보다가 운장어른을 뒤돌아서 보고 들어가더라..
미니담이는 뭔가 알고있었던건가!!! 관대가 시급하지만 막공이 머지않았구나.......

그나저나 먼가 구멍이 많은 후기같 ㅋㅋ나머지는 다른 횽들이 채워줄거라믿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