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페이지를 썼는데 다 날라갔네. 왜 저장이 안되어있지.
 앞에 나 쉴드를 위해 구구절절 몇마디 썼는데 스킵하고 매우 간단하게..내 기억휘발을 막기 위해 쓰는 후기.

 1. 은촤.
 똥자리. 연기를 판단할 수 있는 자리 아님. 눈알굴리기 역시 보이지 않으니 언급자체가 불가. 나쁘지 않음 좋았음.
 예전 은촤가 첨부터 끝까지 박은태가 텐션업되어 1막 첫번쨰 넘버부터 마지막 넘버까지 완전히 열심히->
 이게 가끔 은촤가 아니라 박은태로 보일때가 있고, 어색한 부분또한 있었지만 모촤옷을 입었구나.. 생각했음..
  
 오늘의 은촤는.. 여태까진 내 맘에 부족한 부분이 있었지만 그래도 나에게 좋은 은촤였다면
 첨부터 끝까지 저 지금 일 하고 있어요 전 아주 일을 잘하는 사람이랍니다. 하는느낌?
 그러니까 그냥 박은탠데 엄청 잘하는 박은태였던거... 못해도 은촤인게 좋은데...
 그렇다고 내가 느끼는 은태배우의 좋은 컨디션도 아니었던것 같은데... 그냥 열심히, 잘하는 박은태여서 아쉬움..
 또 그렇다고 되게 잘한것도 아니라서 완전 아쉬움 은촤도 많이 힘든것 같아보임 ㅜㅜ

 
 2. 바다콘스
 목소리 쨍쨍. 징징. 시끄러워.
 이쪽이야 말로 첨부터 끝까지 완전한 텐션업. 고저강약없이 대사 직진인 느낌.
 근데 그게 낮게 쭉 이어가는거라면 또 (그나마)나을텐데 소리자체가 높은데다가 목 소리도 약간 찢어지는 느낌이라서
 나한테 아주 많이.. 시끄러웠음. 노래도 힘에 부치는듯해. 캐릭터노선도...
 정선아가 익숙해서  그런가 하는 생각이 잠시 들었지만... 정확히 따지자면
 노래는 그쪽이 익숙학지 몰라도(오스트때문에) 연기가 익숙한건 아니었는데
 오늘 본 콘스탄체는 이게 뭔지........ 그런느낌? 그리고 나 지금 연기하고있어요 그런 느낌..
 근데 그것도 자신이 별로 없는느낌...... 자기도 잘 모르는걸 하는느낌... 왠지 망설이는 느낌....

 그냥 다 내느낌임.
 ㅜㅜ 이외에도 또 썼는데 넘 졸려서 ㅠㅠ 낼...쓰든지.. 혼자 간직하든지... 걍 잊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