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ㅃㅃㅃ 야심갤에 고민하다 올리는 모촤 후기 (시른분은 패뜨)

ㅅㅈ(203.229) 2012.07.25 02:54:26
조회 2099 추천 1 댓글 15

고민이라 함은..논란을 일으키고 싶지는 않은 새우젓의 마_음...

나는 삼카데이의 트라우마가 있어서-_-;
1+1 이런 날에는 딱 반값어치의 공연만큼만 느끼고 온다는 그런 캉한 믿음이-_-;
오늘 음향도 진짜 맘에 안들었고
마이크 볼륨도 역시나 1막에는 작았고
2막에는 주인공들 마이크 올렸다 내렸다 제멋대로-_-;
곰주교 2막 어떻게 이런일이 할땐 계속 치직 치직 치직

모촤는..1막과 2막이 전혀 다른 사람이 나온거 같았음
트촤는 1막이 발랄하고 2막이 다크해서 좋았는데
오늘은 1막도 다크하고 2막도 다크했음
1막은 노래랑 연기가 다 불안했던 거 같고.. 하던 디텔도 다 넣어두고
평소에 뭔가 깨알 하고 있었던 것 같았던 장면들에도
정지상태로 서있는 것 같았던 순간이 유독 느껴졌음!
내가 잘못 본거일수도 있지만..

뭔가 멕아리가 없어보인달까 주눅이 들어보인달까...
트촤가 평소에 대사칠때도 말하는 속도가 빠르지 않고 굉장히 느린 편인데
오늘은 몸동작이나 움직이는 속도도 한 70%로 감소한 느낌..
건전지 다 닳은 그런 느낌..

나는 연뮤덕 되고 티비를 끊은 살암이라
일단 장현승이라고 하면 아주 먼옛날 케이블서 봤던
ㅂㅂ 메이킹 프로그램 그거랑 ㅂㅅㅌ 초반 아주 초반 티비서 봤던거 밖에 없어서..
사람은 첫인상은 중요한지라 그 ㅂㅂ 프로그램이 아주 뇌리에 강하게 박혀 있는데
그래서 하필 그 그룹 중에서도 이 멤버가 캐슷 됐다고 했을때
되게 내성적이고 조용하고 재미없고(선입견 미안) 개그 개드립 잘 못치고
이럴거라 생각했는데 첫공 때 안그래서 오? 했던게 컸다고..

그런데 오늘 1막에서는 예전에 내가 걱정했던 그런 모습들이 있었던 거 가틈
사실 이전엔 계속 1층 앞열서만 보다가 오늘 첨으로 2층서 보면서
전체적인 거나 몸동작이나 실루엣이나 존재감이나 이런걸 처음으로 봐서
원래도 계속 그랬던 건데 내가 처음 깨달은 건진 모르겠돠...

바다콘스는 물고기 말투 여즉 못버렸더라
그런데 그게 은촤랑 할때는 너무 도드라지게 듣기 시른데
트촤랑 붙여 놓으니까 별로 안튀더라..? (임촤 페어로는 못봐서 모름)


=빨간 쟈켓
'돈의 세계로 [떠나댜]' 발음 꼬이는데가 있었고
'내.머리 속에 흘러 나오는' 호흡 여전히 이렇게 끊는거 두드러졌고..

'늘 조금씩 하면 안되요?'에서 손으로 돈모양 흉내내는 것도 오늘은 안했음


=나는 나는 음악
'그대 마다..그는 나의 아버디야..'
'덩말 딜땍이야 시더..'
이거 발음 혹시 오늘 바다콘스가 짝꿍이라 콘스에 맞추느라 일부러 혀짧은 소리 내는거? 아놔
그리고 여기 대사는 좀 더 자연스러워지는게 불가능하단 말인가!
사실 은촤랑 임촤도 연기에서는 막 연기신! 아니고 대사만 들으면 어색한데
자기식으로 소화해서 그게 별로 어색하지 않게 들리는 것 뿐인데
좀더 자신있고 밝고 명랑하게 뱉어 줬으면 조켔음!!

또 '나의 모.습을' 이렇게 끊어 부르는 데서
숨소리가 유난히 씩씩대는걸로 들렸던 거 가틈


=모차르트를 찾아라
곰주교도 음정 은근 불안해서
'당신 아들 똑바로 가르쳐 예의와 복종하는 법도 몰라
무례한 놈 날 또다시 화나게 하면 니 재능따윈 한낮 휴지조각'
여기 다 음정이 반음정도 높게 부름..지금까지 회차의 절반 정도는..


=밤의 세레나데
'그 꼰대는 아빠를 어쩌구 내맘은 날아갈 듯 가벼워요 날 방해하는 것이 어쩌구'
나아진것 같기도 하면서 여전히 대사가 어색하다..

'실망시키지 않을거야' 여기를 너무 애기같이 앵앵하며 부른듯~


=베버네 집
노크!노크! 하고 튀어나오면서 '정말 친절하시군요 정말 감사해요~'
여기 전까지 아무것도 하지않고 pause 상태인게 눈에 띔

'정말 정말 기대되요~''정말 좋아요''정말 환상적이야'
이것도 별로 기대되는 톤이나 동작을 하지 않고
굉장히 무미건조하게 혹은 기계적으로 부름..헐..


=얼마나 잔혹한 인생인가
'엄마 걱정하지 마세요 어쩌구 나의 새로운 교향곡 완성~' 여기도 아직까지 어색
'거장의 완성작이 연주되면 난 다시 유명하게 될거야'
여긴 초!초!초! 느리고 어색해서 ARS 음성안내 돋았음

전주 나올때 우왕좌왕 하는거랑
'거리는 여느때와 똑같아 마치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여기도 여전히 어색..
오늘 2막에서는 그렇게 다크한 연기 잘하더니
1막의 잔혹한 인생은 왜 아직도 어색한 건지 이해가 안됨..

넘버 자체는 '영혼의..희망은 모두 사라져' '식어..버렸네
이런 끊어 부르는 호흡 부분..
그리고 계속 바다같은 혀짧은 발음이 지속되었음


=나는 쉬카네더
쉬카네더 넘버에서의 트촤는 항상 난 만족했었는데..
2층에서 멀리서 보니 약간 소매에서 손 안빼고 있는 애긔 느낌??
춤추는 동작이 시원 시원 쾌활 쾌활 하지않고
소심 소심 여자애 같은 느낌을 주었음

봉춤은 평소와 다른걸 췄는데 너무 쉽게 지팡이 던져줘서 김빠졌음ㅋ


=황금별/우린 가족이니까
황금별에서도 맨날 황금별 여사만 봐서 몰랐는데..
2층에서 모촤를 보니 아무것도 안하고 멍하니 있는것처럼 보이기도 하더라..

그리고 오늘도 어김없이 [비츨]그리고 [잘츠]부르크....;;


=공개처형(똥묻은 돼지꼬리)
오늘도 베버 부인이 소개 후 뭔가 골반 땐쓰 같은걸..ㅎㅎ
맞다! 그러고 보니 트촤는 굉장히 무대위에서 옷매무새를 정리한다던지
머리 정리를 한다던지 그런걸 가끔해서 신경쓰이는 때가 있더라~

그리고 이넘버 부를때는 뭔가 루케니스럽게
아래에 있는 사람들을 조종해야 하는데
주연으로서 중심을 잡고 좌지우지 하는 그런 느낌이 안나서 아쉬웠음


=모촤 대 콘스 파워게임
바다콘스는 힘겹게 밀치고 적당히 철퍼덕 넘어짐ㅋㅋ
그냥 바다콘스-트촤도 붙여 놓으니 괜찮긴 하더라
바다콘스가 소녀감성으로 애_교 애_교해서
돌부처같은 은촤보단 같이 소녀소녀한 트촤가 나았다 바다콘스는..

그 빗자루 야타족 하기 전에 뻐뻐 쪼옥 하고도 볼프강 마악 쫓아가면서
"넌 정말 내 스탈이야!" 하고 애드립 쳐서 웃겼음~ㅎㅎ


=난 빈에 남겠어
계속 같은 얘기 하고 있는거 가튼데..
아르코 백작이 '정지! 정지!'하면 뭔가 튀어오다 억울해하면서 서는
파닥파닥한 느낌이 있어야 되는데 이미 정지상태로 가만히 서있다..

'황제님 앞에서 연주하기로 어쩌구 계략이 틀림없어욧!'
여기도 그냥 무미건조하게 읽는것 같았음

'할말이 있어''더는 못참아''내말은 말도 아닌가'
여기도 뭔가 화내고 반항하는 표정이나 몸동작을 좀더 추가해서
감정을 표현했으면 좋겠음!


=내운명 피하고 싶어
'자신을 거부하고..'여기선 또 뒤집어지는 소리 났고
넘버 소화 자체는 이전 공연이랑 비슷했던 듯..
그러나 1막의 마지막 곡이자 클라이막스 곡인 만큼
2막에서 보여주는 감정 폭발을 여기서도 좀 보여줬음 좋겠다
이곡도 역시나 앞서와 같이 무미건조함을 느꼈음


= 2막 =

=가면 무도회(수수께끼)
1막 끝나고 오늘 공연 이게 뭔가 한참 고민했는데
다행히 가면 무도회부터는 괜찮아서 고마울 지경이었다ㅠㅠㅠ

'그건 보이지 않아 설명도 할수 없어 그냥 두면 작아지고 나눌수록 커지는 것'
이런 얼굴 쏙내밀고 하는덴 아직까지 작아서 잘 안들렸지만
전체적인 전달력이나 표현 좋아져서 난 이정도도 만족함!


=난 예술가의 아내라
바다콘스는 이 넘버는 아무래도 가요스럽고 끝에
'샴페인에 취해~~'를 길게 빼진 못하더라..그래서 항상 아쉬움
그리고 그냥 여리고 여리고 여린 아내라서 악처같이 보이진 않음


=왜 나를 사랑하지 않나요/혼란/구걸편지/아버지의 죽음
이 부분은 난 항상 높게 평가하는 편이기 때문에
오늘도 연기 정말 맘에 들었고!
노래도 그럭저럭 괜찮았다고 생각함
그리고 끝에 '내 모습~~그대로' 할때
흑흑 흐느끼는데 진짜인지 연기인지 모르겠으나 짠하고 애잔하여
감정의 전이 면에서는b

근데 누나한테 아버지 돌아가셨다고 듣고 주저앉아서 울다가
스테판 하러 뛰어들어갈때 좀 더 우는 연기의 연장으로 하면서 들어갔으면 함


=스테판 대성당
'어둠의'바다속에 빠진..여기 항상 소리가 뒤집어지는 듯..
이거 빼고는 감정 전달은 트촤 기준으론 참 많이 좋아졌다..
그리고 스테판 바로 끝나고 프랑스 혁명 씬에서
혼자만 무표정하고 무섭게 딴세상 사람 포스처럼 서있는거
이부분은 맘에 드는 부분임!
그리고는 곧 광기에 이끌려 지휘하는 부분도..


=마술피리
콘스 바덴 여행가자고 오면
'맞다 우리 여행가자고 했었지?' 여기 끝을 낮추면서 좀더 자연스러워짐


그래서 전체적으로 보면 2막은 좋았지만 1막이 너무 아쉬웠어서
그냥 딱 1+1 반값만큼만 보고온 그런 느낌이었어
일일히 안쓴 앙상블이랑 조연들도 은근히 음정 틀리게 부르고 그런데가
간간히 있어서 더 그랬음
나도 그런데 원래 시러하던 사람이나 그냥 평균적인 감상하는 사람들은
더 만족못할 공연이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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