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세사 후기 아님ㅠㅠㅠㅠㅠ


섭열이 너무 취향인 나는 오늘도 너무 좋았다ㅜㅜ
어제 율범도 질질 짜면서 봤는데
오늘은 아주ㅜㅜ 극이 끝나니 옷 목부분이 다 젖어서ㅠ


섭성최는 진짜 눈물페어인듯.
미니담이랑 유하진성 눈에 수도꼭지 고장난건 다들알고있을테지만 오늘도 역시ㅜㅜ

오랜만에 왼블앞에앉아서 봤는데
미니담이 부인들 소문들을때부터 질질질 울 준비ㅠ


근데 오늘 최고는 진짜 섭열이었음ㅠㅠㅠ
담이 죽고나서 멘붕오는데 진짜 소름ㄷㄷㄷ
울다가 웃다가 흐느끼다가ㅠ

오늘따라 섭열 변화정도가 앞날이후로 확 바껴서ㅠ
앞날이전에는 예전처럼 다정다정하다가
그 이후부터는 완전 냉정ㄷㄷ
어르신하고 싸울때도

진성이랑 마지막씬은 진짜 냉정했음
유하진성이 질질울면서 정녕 나는 없더냐, 하는데
휙, 빠르게 지나치고.

근데 그렇게 지나치고나서 섭열 표정진짜ㄷㄷ
온 인상을 다쓰며 흐느끼더라ㅠㅠ
섭열 오늘 많이 울어서 진짜ㅠㅠㅠ

오늘 뭔가 섭열 처음에 컨디션 안좋아보였는데
검무출때도 약간 휘청하고.

근데 마지막에 심하게 무서지니까 나도 같이 무너졌음ㅠ

담이 세상에서도 섭열 계속 울컥울컥하던데ㅠ


어쨌든 풍은 늘 옳아요ㅠ



근데 섭열 오랜만에 미니사담봐서 정말 좋았나봐ㅜ
앞부분에서는 계속 눈 없어져라 웃어대고
얼굴뚫어지라 바라보고 그러던데ㅠㅋㅋㅋ


그래서 섭성이 이제 두번남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