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김 가지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7 정전김 첫공때 보고서 최애조합 찾았다고 좋아했었는데 
오늘 아 어제구나 ㅠㅠ 벌써 막공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건 분명 최면이야!!!! (핏 한스) 
어제의 정전김을 기억하며 ㅠㅠ

정한스 디테일들이 다 자리 잡아서 뭐 하나 내칠게 없어 ㅠㅠ 
오늘 비록 초코가루를 빼먹고 대사를 씹긴했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뒤에 멘붕 심해서 봐줌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후반부는 이제까지 정전김 봤던거 중에서 오늘이 최고였어
자신의 잘못이라며 자책하는 한스와 
요나스를 위해 칼을 든 헤르만과 
자기가 사람을 죽였다며 어쩔줄 몰라하는 요나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김나스 박사 밀치고 안나한테 가서 막 소리질렀어 ㅠㅠ 김나스 보면서 이런적 없었는데 오늘은 박사한테 분노 그자체.
그러다 쓰러진 박사보며 한스가 죽었다고 하니깐 계속 중얼중얼
아니야 아니야.... 형 나 어떻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러고 전헬만 칼질하기 전에 정한스 뒤에서 안돼 헤르만 안돼... 이러고 ㅠㅠ
애가 미쳐가는거 보니깐 가서 뜯어말리는데 그때 전헬만 표저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구토한거 또 다 닦아주고 정신차리라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늘보는 엎드려서 피 닦고 한스는 자기 자책하며 엎드려서 시체를 없애자 그들이 오기전에 부르는데 나 이거 진짜 멘붕ㅠㅠㅠㅠ
그 뒤에 정한스 내가 다 처리할게!!! 하며 박력터지게 넥타이 풀어서 휙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넥타이도 푼게 아니라 거의 뜯은거같았음ㅋㅋ 소리가 완전 따닥ㅋㅋㅋㅋㅋ
맨 처음 바카디병 커텐 가져오랄때부터 말 또박또박 천천히 다정하게했었고
그리고 헤르만이 형 무서워 하는데 이것도 이제까지 중에서 최고 ㅠㅠ 완전 울먹거리며 말하는데 으아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 정전도 정전이지만 전김도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김나스는 어제도 진짜 좋았는데 오늘은 더 좋았음 ㅠㅠ 대현시 무섭다 어떻게 연기를 이렇게하냐.....
직감때 눈 굴리는거 보고 소름돋았어. 요나스가 중간에 앉아서 눈 굴리면서 한스 헤르만 안나를 쳐다보는거 같았어.
요나스는 전부 다 알지는 못하지만 이게 안 좋은 일이라는 느낌이라는게 있는데 한스가 메리가 박사의 연구조교였다고 말하면서
실험에대해서 얘기하니깐 아 다른 형제들도 알게되는구나 하며 슬퍼했던거처럼 느껴졌음ㅠㅠ 이건 내가 너무 간거일수도 ((((((나))))))
오늘 김나스는 더 어린애같았고 그러면서도 어릴때 상처를 너무 잘 느끼고 있는거 같아서 가슴아팠음 ㅠㅠ
최면송때 한스와 헤르만이 서로 눈빛교환하는거 오늘은 더 오래 그러고있었어 아 짠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동의합니다때 역시나 바뀐 김나스 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오늘 정한스 완전 울면서 불행과 동행한다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 힘겹게 말하더라..ㅠㅠ

이건 후반부 의식의 흐름대로 쓴 후기 ㅠㅠ
부분적으로 기억나는건
메리 유서씬때 메리!!!!!!!!!!!! 하면서 외치기만한게 아니라 흑흑 흐느끼던 정한스
칼이 왜 나한테 있지??? 여기도 톤이 좀 다르게 들렸는데 이전꺼가 분노였다면 오늘은 슬픔&답답
늘보는 오늘 곡예 완전 좋더라. 정안나와의 곡예 중 제일 좋았음!
그리고 메리를 기억해때 토로가 늘보 궁딩이 갈수록 더 찰지게 때리는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전김 우릴 두고 가지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일 정전 막공 가고싶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