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럴들이 빡쳐서 글 올리고 조금 있다가 포장 그럴듯하게 한 트윗이 대거 올라왔더라.
거기에 답멘션으로 쓰자니 누구 팬 드립 듣게 될게 너무 뻔해서
어차피 눈팅하는거 아니 여기다 씀. 사실 갤이 글 쓰기 편하기도 하고 -_-

인터뷰 보고들 빡친게 내가 팬질 하는 배우들에 대해서 우쭈쭈쭈, 씨바 우리 배우 티켓 많이 파는데 왠 개소리야?
이렇게 느껴졌다면 국어 공부를 다시 하세요. 그렇게 책 읽으라고 트윗에 설교질을 하더만.
당신이 얘기하는 슈퍼스타, 티켓파워 쩔어주는 배우가 우리나라에 몇 명이나 있는지 모르겠고
과연 그 배우들이 당신하고 앞으로 어떤 작품을 할런지 모르겠지만(풉)
마치 무명배우 데려다가 당신 연출 능력만으로 흥행 성공하고 혼자 피똥싸며 공연 만들어서 표 팔았다고 생각하면 곤란하다.
까놓고 최근 몇 년간 했던 작품들중에 주연중 정말 신인이었던게 누가 있는지 좀 떠올려보지?
(지금 내 생각에 언뜻 떠오르는건 광연 초연때 열무 더블이었던 임병근배우 정도가 열무 네임 밸류에 비하면 신인이었을테고.)
어느정도 팬덤 보장되고 실력 보장되고 거기에 대극장 작품마다는 연예인 한두명 이상은 꼭꼭 끼얹어서 작품하면서
인터뷰를 그따위로 하면 보던 관객이 빡이 쳐요, 안 쳐요 썅?
공연 올릴때마다 연습실에서 지랄맞게 굴기로 유명하면서 저런 얘기 하면 배우들한테 안 미안함?;;
그나마 최근 몇년간 당신 작품 중에서 제일 낫다 싶다 느껴지지만(이거야 내 개취)
지금 라카지에 정말 이 바닥 출신은 몇 명이나 있는데?
주연 넷중에 달랑 한 명(남경주배우야 이미 일반인들도 아는 레벨이니). 조연들중엔 미쉘이 트리플인데 그 중 꼴랑 또 한 명.
조연 부부가 더블로 넷인데 넷 중 또 달랑 한 명.  아 써놓고 보니 진짜 양심도 없네 라카지 캐스팅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배우 운운. 연예인 운운. 트윗으로 멀쩡한 관객들을 지가 좋아하는 배우 수준도 못 알아보는 우매한 빠순이 만들지말고
공연 표 팔고 싶으면 제발 그 입 좀 닥치고 손가락 좀 넣어둬.

그리고 관객들의 힘이 필요해요 칭얼칭얼.
씨발 관객이 자기 돈 내고 공연 봐줬으면 됐지 입소문도 내고 홍보도 하냐?
(논란 소지 있는 부분 삭제)
관객은 자기 돈 내고 공연 보면 그걸로 끝이야.
만들어 놓은 컨텐츠를 자기 돈 내고 소비하면 끝.
당신 슈퍼에서 라면 사다 먹는데 농심에서 우리 요새 힘들고 라면 업계 힘드니까 이 업계에 힘 좀 실어주시고 우리 라면 맛있다고 입소문 좀 내주세요, 이러면 무슨 생각이 들거같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특수한 업계이긴 해도 하등 안 다르다고 판매자와 구매자의 개념은 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이렇게 써놔도 유난스런 갤러 취급 할테고 관계자나 배우들은 우쭈쭈쭈 우리쌤 할거라는 더러운 현실 ㅋㅋㅋㅋㅋㅋ
씨바 라카지 표 잡아놓은거 쓰고 보니 놓고 싶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