횽들 안녕ㅋㅋㅋ
난 얼마전에 연뮤갤을 알게된 머글이야ㅋㅋㅋ
한 일주일쯤 들락날락 하면서보니까 대충 말은 터득한 느낌?ㅋㅋㅋ

여튼 제목처럼 느무느무 두근댐....
사실 난 머글이긴 한데 고1때 조지킬 나온 영상보고 퐝 터져서 노래는 엄청 들었었음ㅋㅋㅋ 
맨날 소리바다에서 뮤지컬 검색해서 나오는거 다듣고 해서 라만차나 헤드윅 지킬 베르텔 같은 유명한 넘버들 들으면서 배우들 이름 알아가고ㅋㅋ
제일 좋아하는 배우는 법래옵ㅠㅠㅠ 그 마성의 목소리는 도저히 벗어나질 못하겠어ㅠㅠ

근데 내가 부산도 아니고 작년에 멸망한 도시 출신이라ㅋㅋㅋㅋㅋㅋ
단한번도 공연을 보질 못함ㅋㅋㅋㅋ 재작년인가 부산에 삼총사 왔을때 못본게 천추의 한임ㅠㅠㅠ

그러다가 드디어!!
다다음주에 서울에 갈거라고 잭을 질렀음!!! 잭을 지른건 순전히 법래옵 때문이었ㅋㅋ 법짹이라니!!! 그럼 금상첨화로 엄다넬에 유더슨!! 하고 지름ㅋㅋ 
원래 스포 신경 안쓰는 성격이라 걍 오스트도 다들음ㅋㅋㅋ
그리고 법짹이 너무너무너무 궁금해서 결국 연뮤갤 입ㅋ성ㅋ

근데.... 뭔가 법잭 반응이 안좋음. 게다가 내 엄마오리는 이미 신짹이 되어버림...
어쩌지 어쩌지 하다가 결국 잭 막공이 안신유길래 고민 끝에 지름....
 
공원 돌아다니다가 오드윅이 컴백?! 내가 그렇게 미쳐서 듣던 오리진 오브 러브의 오드윅?! 하고 헤드윅 지름
오늘 연뮤갤 들어왔다가 라만차 40% 할인이래서 또 지름..............
게다가 라카지 계속 땡겼는데 네이년에서 검색하니 별로다 라는 평이 있어서 걍 포기했는데... 결국 꽃다로 또 지름ㅋㅋㅋㅋ

무슨ㅋㅋㅋ 서울 4일동안 가는데 뮤지컬 5개를 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뮤지컬관광인가ㅋㅋㅋㅋㅋ
근데 느무느무 설렌다ㅠㅠ 설레서 잠도 안와ㅠㅠㅠ 다섯개가 다섞이면 어쩌지하는 행복한 고민임ㅋㅋㅋ

근데 이런거 말하고 싶은데 말할데가 여기밖에 없어ㅠㅠㅠ 친구들은 거의다 진짜 머글이고ㅠㅠ 후배 한명이 덕인데 왠지 이글 보면 난거 알것같다ㅋㅋ

여기다가 이렇게 쓰니 뭔가 속시원하네! 뭔가 자랑자랑한 느낌이야ㅋㅋㅋㅋ
여튼 뻘글인데 읽어줘서 고마워!ㅋㅋㅋ 다들 굿밤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