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세번째로 봤어. 비가 추적추적 오고 가기 귀찮았지만 그래도 이벤트 당첨된건데! 내 돈 안드는거라 가긴 갔어.
자리가 참 별로였어. 1층끄트머리 s석... 2층에서 봤을때랑 비슷한 느낌... 배우들 표정이 보이긴 했지만 자세히 보이진 않았....
오늘은 ㅅㅅㅎ다니엘법잭민더슨서폴리희정먼로제이민글로리아 나오는 날
내가 안본 배우가 셋이나 나오니깐 그래도 기대를 하고 갔어.
제이민글로리아는 노래 부르는건 괜찮았어. 근데 연기가 넘 어색해.
다니엘이 글로리아에게 찾아왔을때 둘의 장면 너무 어색해 보는 낵아 안절부절
가까이서 봤으면 표정이 잘보여서 나았을까 더 오글거렸을까...
서폴리는 지난번 내가 잭더리퍼 처음 봤을때 보단 좀 별로였... 희정먼로는 그 카랑카랑한 목소리 고대로... 법잭도 뭐 늘 똑같고...
민더슨은 목소리가 갠적으로 맘에 들어서 실제로 보니 좋드라. 무게감 있고..
내가 잭더리퍼 보기전 음원으로 이 도시가 싫어 먼저 듣고 좋아졌는데 그게 민더슨이 부른거였어.
그리고 ㅅㅅㅎ다니엘은 기대를 안하고 갔지만... 음... 확실히 처음하는 사람이라서 좀 많이 부족해.
그 횽이 무슨 잘못이겠어. 제작사가 잘못이지.. ㅉㅉ
글고 뭐 내돈주고 안봐서 난 ㅎㅎ 시간 아깝다 생각은 안들었어. 내용이 재밌자나.
같이간 머글도 주인공 빼고 다 잘한다고 했고 넘 재밌다고 엄기준으로 꼬옥 보고 싶다곸ㅋㅋㅋㅋ
나도 얼릉 다시 엄다니엘을 보고 싶었.......

민더슨 좋긴 했는데 엄다니엘+건더슨이 넘 좋아서... 흠... 엄다니엘+민더슨은 어떨지 매우 궁금
글고 보는내내 객석에서 왜케 박수가 짜던지... 난 그래도 열심히 쳤는데... 커튼콜때도 약간 차분..
내가 멀리서 봐서 그런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