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2, 8/14일 이틀 라카지 연속으로 봤어~

8/12일 남경주, 정성화, 이동하, 윤승원, 도정주, 김호영

8/14일 고영빈, 김다현, 이창민, 천호진, 전수경, 김호영

12일 남정페어는 진짜 많이 웃었어~ 웃음포인트 정말 많아서!! ㅎㅎ

어쩜그리 연기를 깨알같이 하시는지~ 최근에 이렇게 많이 웃어본적이 없었던것 같아.

호영배우는 좀 튀는 느낌은 있지만 그 에너지 넘치는 그느낌이 너무좋아^^

그냥 나오면 주목주목~~

이동하배우는 좀 걱정 많이 했는데 생각보단 노래나, 대사치는거 좋았어 ㅎㅎ

근데 2막 중요한부분에서는 좀 아쉽긴했어.

이상하게 2막에서 제어머님은 이분이십니다 그부분쯤이 뭔가 급한느낌!!

보는데 뭔가 후다닥 지나가는 느낌이~ 왜그런느낌이 났는지 모르겠어.

윤승원 도정주 배우는 내가 전수경배우 보고나니깐..ㅠㅠ

도정주 배우가 정말 좋구나를 새삼느꼈어.

전수경배우 노래가 너무 안돼..ㅠㅠ 대사도 쉰목소리가 나ㅠㅠㅠ

연기도 도정주배우보다 좋은느낌도 없고, 도리어 푼수같은 느낌도

노래도 도정주배우가 훨씬 좋았던거 같애.

윤승원, 천호진배우는 두분다 좋음^^ 두분다 존재감 느껴지고 좋았어.

근데 개인적으로 윤승원배우가 더 정치인 느낌이 났어~ 덩치가 많이 크셔서 그런가 ㅎㅎ

14일 12시 지났으니깐 어제인가? ㅎㅎ

오늘 기다리던 고다페어 봤는데.ㅠ.ㅜ

진짜 꽃다 미모때문에 미치는줄 알았음!

진짜 예뻐~ 연기도 너무 깨알같애. 미칠것 같애!!

왜 자꾸 보는지, 왜 자꾸 아른거려서 표잡는지 120% 이해하고왔어.

다른배우 봐야하는데 그냥 보여~ 빛나 빛나 너무예뻐.ㅠㅠ

연기도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고 깜찍하고, 진짜 뭘먹으면 그렇게 예쁜지?? ㅠㅠ

진짜 보면서 고조지 바람피면 죽음이야~!! 라고 외치고 싶었어~

이런 사랑스런 자자언니를 내비두고 바람피면 죽음이라고!!!! ㅠㅠ

정말 집에와서 문화사색 봤는데 이걸론 부족해 너무 부족해를 느끼고있어.ㅠㅠ

직접봐바ㅠㅠㅠ

창민미쉘은 어느정도 할줄알았는데 솔직히 나는 동하미쉘이 훨나았어

연기하는티 너무나고, 뭔가 뭔가 아쉬움ㅠㅠ

두미쉘보니깐 연기잘한다던 민호미쉘이 너무보고싶어.ㅠㅠㅠ

그래도 오늘 보는데 하이라이트 장면인 어머니께 사과한다는 그장면은 처음보다는 뭔가 감정 좋았던거 같애.

나도 왜그런느낌이 났는지 모르겠는데~뭔가 오늘본게 더 좋았어^^

라카지는 보면 참 행복한 뮤지컬인거같애~

뭔가 벅차고 즐겁고 기쁘고~ㅎㅎ

표를 더 잡아야하나 고민중^^

앞자리에서 보고싶다고..ㅠ.ㅠ 앞에서 커튼콜에 손키스 날리던 꽃다보고 쓰러지는줄 알았어..

난 역시 얼빠 얼빠얼빠.ㅠㅠㅠ 근데 진짜 다시한번 보고싶다~

라카지. 이 비싼데 마성의 뮤지컬아!! 이렇게 페어별 느낌이 다른 뮤지컬도 없을듯..

아무튼 결론은 내가본 배우중 제일 아름답고 제일 예쁜 사람은 꽃다였어~~이런.ㅠㅠㅠ



*옆자리 노래마다 따라부르던분, 진짜 신경쓰여서 미치는줄 알았어..ㅠㅠㅠ
  정말정말 뒤에서는 조잘조절 떠드시고, 옆에서는 노래 계속 따라부르고.ㅠ.ㅜ
  미쳐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