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행에 낚여 아무 정보 없이 풍을 봤을 땐 내가 이렇게 매일 줄은 몰랐지~~~

섭범으로 봤는데 볼 땐 덤덤하게 보고 나와서 집에 가는 내내 노래가 멤돌고 대사가 멤돌고 ㅜㅜㅜ이거 뭐야 몰라~ 무서워~~~

이러다 지인 영업으로 섭성보고~ 보고나니 뭔가 범사담이 다시 그리워 또 보고 막공날엔 그분이 강림하시어

정신을 차렸을땐 2층 쩌리석을 줍고있었지~~~ 그리고 난 율열을 못봐서 업드려 울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러다 번점 영업 당해 또 보고 이건 풍을 이길만한 작품이다~ 그래 이걸로 풍을 잊자했더니~

번점도 아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러다 난 맑은 하늘에도 노을지는 하늘에도 비오는 날도 달이 뜬 밤도 바람이 스산하게 부는 날도

번점&풍~ 풍&번점~ 풍&풍~ 번점&번점~

아주 이지가지하면서 두개를 섞어가며 앓고 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번주 드디어 오드윅을 보러가는데~~~ 오드윅이 두 작품을 지워줄지~ 아님 하나 더 보탤지 걱정이야~~~


p.s 댁에 멘탈들은 안녕하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