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오늘 양도해준 갤러횽한테 감사~
덕분에 완전 좋은 자리에서 잘 봤어.




그나저나 내용 자체를 이해 못한건 아닌것 같은데....
의미를 모르겠어ㅠㅠㅠㅠㅠㅠㅠㅠ


일단....
왜 사람들이 했던 얘기를 또하고 했던 얘기를 또하고 계속 반복하는지 모르겠어.
예를 들어서....
A "니가 의미를 이해 못한다는거야"
B "내가 의미를 이해 못한다는거라구요?"
A "그게 니가 의미를 이해못한다거지"
이런식으로 했던 이야기를 계속 반복하는게 의미가 있는거야??
난 오히려 정신없어서 "이게 뭔말이지?"하며 머리 위로 계속 물음표만ㅋ

그리고 애리얼?이사람은 계속 감정에 북받쳐서 눈물이 그렁그렁한거야?
어릴때의 기억이 떠올라서??
그런데 그런 이야기 꺼내기도 전에 벌써 눈물이 그렁그렁.
왜 우는지 모르겠어서 내가 눈물이 날 지경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결정적으로 이극이 무얼 말하고 싶어하는거야??
난 솔직히 되게 집중하면서 봤거든.
연극은 보통 잘 못보는데 이건 러닝타임이 긴데도 불구하고 몰입도 짱이야.
그런데 보면서도 이 극의 주제?랄까 뭘 이야기하고 싶은건지 도통 모르겠는거야.
배우들이 중구난방으로 떠들어대는데 나의 머리속은 멍.
사실 가장 이해안되던게 투폴스키 형사가 만든 이야기였는데....
그게 왜 나오나 싶었거든.
그런데 아래 어떤갤러횽 이야기를 들으니 "아앗~ 그랬구나" 싶었어. 그횽 대단해^^b
그건 그렇다 할수 있는것 같은데 전체적으로 대체 뭘 말하고 싶은거냐구????
중간에 필로우맨 이야기가 나온거는 결국 마지막 이야기 때문에 그런건거야??
형과의 연관성때문에??
제목이 왜 필로우맨인거야??
도통 모르겠어.
이제부터 검색해봐야할까??
그동안 스포당할까봐 검색안해보고 간 내 잘못인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머리 아퍼 죽겠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이 극에 꽂힌 갤러들은 어느부분이 좋았어??
그게 궁금해.
이게 과연 한번 보고 공감하고 이해할수 있는 내용인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