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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오드윅, 미츠학.. 정신혼미했던 오늘공연 긴후기.

짬뽕한그릇츄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2.09.09 01:14:19
조회 784 추천 0 댓글 9

120908 토요일 밤공 오드윅-미츠학 공연 보고 막 집에 들어왔어. 무슨 신데렐라에렐라 마냥 막차를 향해 달려가는 지하철과 숨가쁜 경주를 하면서. 다른 날 공연들도 매번 울고웃으며 마나가 샘솟는 그런 카타르시스가 있었지만 오늘은 특히 더 그랬던 것 같다.... 근데 공연 끝난지 두시간 됐는데 벌써 기억은 시원한 가을바람과 함께 ㅂㅂㅂㅂㅂ 그래서 제목은 긴후기지만 결국 오늘도 굵세사 짧후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밴드는 이준음감, 창용베이스, 민기드럼, 재키기타. 난 앵그리인치 조합중에서도 준+밍키+재키 조합을 격하게 아끼는데! 오래 호흡을 맞춰와서 그런지 막 진짜 앵그리인치같은 느낌... ㅋㅋㅋㅋㅋㅋㅋ 특히 헤드윅이 히스테리 부리고나서 멘트 진행하고 있는데 밍키가 뒤에서 쌍뻐큐 날리고 ㅋㅋㅋㅋㅋ ㅗ-_-ㅗ 이런 표정으로말이지..... 오늘 웃음소리가 제법 터졌던걸 보니 나만 본건 아니었던것 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 재키의 이민국떴다 그리고 광희 연기는 최고. 떽!떽!떽!거리면서 막 그 악기들 주섬주섬 까만 봉다리에 담아서 오늘은 그 오른쪽 문열려고 하는데 안열려서 계속 쾅쾅 부딪혀대고 멘붕하는 크리스토프 ㅋㅋㅋㅋㅋㅋㅋㅋ 이준 감독님의 슈미트부인 연기는 초반보단 덜 불안하지만 여전히 오글거리는건 사실... 그래도 "지워지지도 않는 그림" 가득한 야성미넘치는 팔뚝을 지니셨으니 너그러히 넘어간다.....

오드윅!!! 넘버 실수는 없었는데 대사 서너번 꼬였어. 근데 기억도 안난다 ㅋㅋㅋㅋㅋ 제일 확실하게 기억나는게 오븐씬에서 "입을 막 열어서 불러볼려고하는데"를 처음에 "입을 막 불러보려고" ㅋㅋㅋ 나머진 알코올 분자처럼 내 머릿속을 떠난지 오래야. 미안... ㅋㅋㅋㅋㅋ 오늘 드립중에서 그... ㅅㄴ! 오우 샹젤리제! 다음에 여기 ㅅㄴ계시면 손좀 들어달라고 했을 때 몇분이 들으셨는지 (난 앞쪽에 있어서 못봤지만..) 또 드는 사람 몇명 있네~ 이런 식으로 말했었어. ㅋㅋㅋㅋㅋㅋㅋ 나날이 진화하는 관객들과 나날이 진화하는 오드윅!

위도와 경도에서 두번째 자리, 네번째 자리, 여섯번째 자리 찍었는데 처음 사람 이름이 바로 안나오길래 나 속으로 또 시작인가..... 걱정했는데 다행히 빠릿빠릿 답나왔어... 곧이어서 오리진도 언제나 그랬듯이 헤드윅 그자체였고. 막 눈물이 솟아나와 콸콸...

카워시는 역시나 왼블 C열 통로석! 그 전에 중블 C열 여자관객분 머리묶은거 막 풀고 헝크러트리고 머리끈 높이 치켜들고 ㅋㅋㅋㅋ 짓궂은 장난질 ㅋㅋㅋ 그리고 D열 관객분도 쓰담쓰담했던 것 같아. 오드윅 왼쪽통로 근처는 정말 선물밭인듯~ 오늘 그 슈가대디 중간에 루터의 벨벳드레스 하이힐 밍크숄 대사칠때 오드윅이 중얼중얼 하지마! 하지마! 해서 너무 귀여웠어 진짜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난 요즘 화끈한여자! 뒤에 쿵타당퉁타당 비트와 함께 헤드윅이랑 이츠학이 트위스트(...뭐라 부르지 그거 암튼) 추는게 그렇게 좋더라...... 특히 미츠학 ㅋㅋㅋㅋㅋㅋ 오드윅이 오히려 더 좀 앙칼진 춤을 추는데 미츠학은 뭔가 꾸직꾸직 암튼 덕후 포인트가 요기잉네...? ㅋㅋㅋㅋㅋ

수요일 공연이었나, 앵그리인치 중간 내레이션에서 마이크 스탠드 스윽 뽑아야되는데 안 뽑혀서 낑낑거리면서 한쪽 발로 붙잡고 다른발로 긁고 그러다가 그냥 스탠드를 들어올리는걸로 했었는데.. 오늘은 잘 뽑혔어. ㅋㅋㅋㅋㅋㅋ 근데 땀이 딱 3초에 한번씩 뚝, 뚝, 뚝, 뚝, 뚝, 뚝, 뚝, 떨어지더라. 내가 본것만 10방울은 족히 될듯. 건드윅보다 유난히 땀을 많이 흘리고 그덕분에 얼굴도 좋게 말해서 블링블링 눈물범벅 된 것 처럼 보이기도 하는게 오드윅 분장인 것 같아. 흠...

아 사실 오늘 공연에서 진짜 머리를 강하게 얻어맞은듯했던 장면은 미츠학의 나는여자쏭이었어. ㅠㅠㅠㅠㅠ 노래 시작할 때부터 심상치 않았는데 1절 끝나고 오른쪽 눈에서 또르르 흘러내리는 눈물 한줄기..... 뒤돌아서서 손등으로 눈물 닦아내는 것 같았는데 몇번 더 훔치고 그 뒤에 드랙퀸 영상 끝나고 2절 시작할때 다시 앞을 봤을땐 왼쪽볼도 눈물범벅... 전엔 이츠학의 노래톤 그리고 제스쳐 변화에서 심리변화를 간접적으로 읽어내려고 귀기울였다면 오늘은 그냥 블루투스로 촥촥 내 마음을 후벼파는 것 같아서 나도 같이 계속 줄줄줄..... 킁..... 살짝 감기기운 있어서 콧물도 쪼르륵 났는데 훌쩍거리지도 못하고 줄줄줄 ㅋㅋㅋㅋㅋㅋ

오드윅이 돌아와서 위그 전 멘트를 치는데, 바로 뒤 어둠 속에서 그 세르비아제 최신 핸드폰옆에 지친듯 기대어 있는 미츠학이 눈에 들어오는거 있지... 그리고 계속 뒤에서 훌쩍훌쩍 눈물닦고 코드시고 (ㅋㅋㅋㅋㅋㅋ) 윅인어박스에서 헤드윅이 일어설때까지 계속 우셨는데. 위그가 헤드윅의 넘버이긴 하지만 오늘따라 유난히 이츠학의 감정선도 함께 가는 것 같아서 좋았어. 오드윅 위그도 너무 좋아~ 그리고 밴드멤버들 무대 가운데쪽으로 와서 쿵짝쿵짝 연주하는 모습도 훈훈하지 않아? ㅋㅋㅋㅋ 위그 끝나갈때 이츠학이 뚭뚯뚯뚭~뚭뚭뚭~ 뚜루와~ 워우어우어ㅓㅇ후후예~ 뚜루와~ 뚜똬똬똬ㅏ하는 부분도 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타이밍이 좀 애매한건지 갸우뚱 미소지으며 스캣 애드립 넣는 미츠학 좋아요. 아주 좋아요. ㅠㅠㅠㅠㅠ 오늘은 근데 합! 뭐 기합소리 같은거 넣었던 것 같은데 순간 흠칫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흠 모피코트입고 절규할 때 평소엔 그렇게 안보였는데 갑자기 막 자이언트 털뭉치가 쭈그려 앉아있는 것 같아서 더 마음이 아팠어. (응???) 아 갑자기 생각난건데 순서는 뒤죽박죽이지만 일단 쓰고 봐야지.. 그 토미랑 리무진 재회 장면이었나 긴가민가;;한데 토미얘기 하는 씬 어딘가에서 오드윅이 발 동동 구르면서 이야기하는데 그 흥분이 더 잘 표현된 것 같아서 좋았어.

롱그리프트에서도 미츠학 감정퍽ㅋ발ㅋ하고 눈물 그렁그렁했는데, 헤드윅이 들어와서 노래 끝나고 대사 치는걸 마이크 안들고 생목으로 하던데. 지난번에도 말했던 것 같은데 라멘트 전에 공허한 웃음과 함께 돌아보다가 정색하는 표정이랑, 라멘트에서 오드윅 입이랑 턱? 근처가 바르르 떨리는게 소름... 익스퀴짓에서는 진짜로 오드윅을 똑바로 쳐다보지 못하겠어. 하...ㅠㅠ

오토미가 위키드 불러주는데 시선이 살짝 내 쪽으로 와서 나 괜히 더 이입해서 정신못차리고.... 건토미가 더 팔팔하고 아직도 아주 성숙하지 않은 그런 락스타의 느낌이 난다면 오토미는 좀 더 철든 토미 느낌인 것 같은데 둘다 좋아. 아 참 오늘따라 실버크로스가 굵었어 이마가득 엄청 진하게 그려서 ㅋㅋㅋㅋㅋㅋ

힐링하면 뭐니뭐니해도 미드나잇 라디오겠지? 지난번에 다른 횽이 말했던 그 지지마라! 포기마라! 굵게 질러주는 그것도 좋고. 유어, 락, 앤, 로올~할때도 저 깊은 곳에서 모든걸 끌어모아 노래하는것도 진짜 힐링 그 자체인 것 같아. ㅠㅠㅠㅠㅠ 미츠학 긴생머리 가발은 처음봤는데 진짜 미모 터지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

앵콜! 앵콜 멘트는 역시나 아쉽다, 노력하겠다, 슬픈거 힘든거 내려놓고, 정상으로 나가기 없긔 등등이었고. 오늘은 앵콜에서 꼬인거 없었어 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봤을때중에 이렇게 무탈히 넘어간건 진짜 손에 꼽는것같은데 ㅋㅋㅋ 마지막 멘트시간에 멤버소개할때 미츠학 솔로 댄스타임 ㅋㅋㅋㅋㅋㅋㅋ 오늘 진짜 관객들을 홀리는 섹시웨이브 중에서도 베스트였던 것 같아.... 재키는 기타 피크 두개 던져줬는데 하나는 오블쪽 하나는 중블 1열까지도 못가고 조명쪽에 떨어졌던 것 같은데. 오드윅 미스코리아 인사도 중독적이고 들어가기 전에 빼꼼 손흔들면서 웃어주는 것도 그냥 너무 고맙다.

나에게 매번 힐링을 선사해주는 헤드윅들. (건드윅도! 그리고 오드윅도!)
그리고 이츠학들. ㅠㅠㅠㅠㅠㅠ 공연 볼때마다 반넋이 나가서 후들후들 거리며 집에 돌아오고 그 락앤롤 쏘울을 받아 또 힘내서 그냥 날 괴롭히는 모든걸 견뎌내려고 아둥바둥하고. 아직 오드윅은 레전드의 여지가 좀 남아있는 것 같지만, 오늘 미츠학은 진짜 내게 레전드였다.....ㅠㅠㅠㅠ 다음에 또 만나요 헤드윅 그리고 앵그리인치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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