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횽들

뮤지컬 간간히 보는 머글 뉴비야.. 계속 눈팅하고 배우들정보도 많이 알아가고 있어..

지방살아서 뮤지컬 접할 기회도 크게 없고..제작년부터인가 ..간간히 계명에서 하는거나.. 소극장에서 조금씩 봐왔는데 매력에 빠져서..자주 볼려구 노력중이야..

아직 뭐 뮤지컬은 오유로 입문해서..사이공 캣츠 이번에 지킬인데.. 지킬이 가장 몰입도가 높았던거 같고..오유를 처음봐서 그런지 다른건 무대를 좁게 쓰는거 같기도 하고 뮤지컬들은 무대장치 다 그정도인줄 알았어..미안? ㅎ

아무튼 오유볼때부터 ..뮤지컬예절 같은건 몰랐는데 박수치고 싶어도 언제쳐야될지 몰라서 그냥 따라만 쳤는데 이젠 뭐~ 끝날때 기립박수까지~

오유때도 팬텀 양준모랑 김소현에 반해서~ 이번에도 지킬때 양준모-선민-이지혜 캐슷으로 봤는데..머 후기는 여럿 올라왔을거고 워낙 막귀라...엄청 다 괜춘하던데 쏘쏘했지...뮤지컬 입문단계라 그런지 발음이 잘안들리던데 이번엔 다 괜찬았어....이게 처음에 내가 처음봐서 잘안들리는구나 했는데..배우들의 성향인가봐? 발음문제?

아무튼 본문은 이게 아니라..관크....

오피석 뒤에서 봤는데...폐병걸린 환자는 없었는데..아줌마 부대..대화에..인터미션 끝나고 2막시작하고.노래 넘버하나끝나기도전에 핸드폰이 세번 울림.. 앞에 2줄에서만...미치는줄...3~4분간격으로 한번씩....마지막 아주머니..ㅠㅠ  울리면 핸드폰 닫고 진동으로 바꾸셔야죠..ㅠㅠ 끊어놓고..진동도 안하고 메뉴드가는소리 문자쓰는소리 띠링띠링..ㅠㅠ  옆에 아저씨는 구두를 벗엇다 신었다...이게 엄청 거슬리는게 구두가 땅에 다일때마다 ㅠ 덜그럭..ㅠ 그리고 앞에 아주머니 ...기지개를 피면 어떡해 ㅠㅠ

암튼 이런게 관크구나 생각했음...글 같은거 잘안싸는데 오늘 게시판 후기 읽다가 아줌마부대 관크얘기에 한번 써봄 그냥 이제 나도 몇번보다보니깐 관크가 어떤건지 알겠고 조심하게 되더라...  오늘보니 나중에 티켓팅할때는 단체예약 있으면 예매안하는게 좋겠네...

p.s 인터때 통화하고 했으면 제발 핸드폰좀 끄고 들오장 ㅠㅠ


p.s 2  지킬때 또 완전 빠져서 이러다 반머글 될기세... 지킬 다른캐스트들도 보고싶음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