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때 가족끼리 식사하고 집에 돌아오는 길, 엄청 막히더라.

공연 시간이 6시인데...
집에 들렸다가 바로 나와도 시간이 간당간당.

50분에 삼성역 도착인데 54분에 도착해서 미친듯이 뛰어서 59분에 자리 착석.

공연전부터 심장이 터지는 줄ㅋ

오늘 오드윅 등장할때 중블 5열 오른쪽 통로에 앉은 남자한테 기댐ㅋㅋㅋ
근데 저번에 건드윅처럼 이 남자가 토미 됐다ㅋㅋㅋㅋㅋ

흔적을 남기는건 매번 같은 중블 2,4,6. 지도상의 표기할 수 없는 곳을 만진 그분은 이름 말하면서 바로 손 내밀더라?ㅋ 빵터짐ㅋㅋㅋ 오드윅이 고맙다고ㅋㅋㅋ

오늘 여기 샹년~ 있어요? 하니 뒷쪽에서 두명 손 든 듯. 그리고 개년은 오드윅이 이정도면 그랜드 개년이라고ㅋㅋㅋ

오늘 카워시 가기전에 중블 오른쪽 통로 3열 무릎에 앉아 머리 헝크러주고, 4열도 머리 넘겨주고...
카워시는 역시 왼블 3열 오른쪽 통로.
초고속으로 닦아주겠다고ㅋㅋㅋ

그리고 헤비메탈때 또 멀리 물 나간 듯ㅋㅋㅋ
그리고 펑크락할때 거의 중블 4,5만 해줘서 무방비 상태였는데... 1열 중블 골고루 해줬어. 내 가방ㅠ 옆에분이 휴지 빌려줘서 닦았음.

밴드 소개때 쭌감독 문신 얘기하고, 팔에 털보고 나이스 헤어. 요러고ㅋㅋㅋㅋㅋ

모피 입을때 오른쪽 팔이 안 들어가는거야. 간신히 넣었는데 팔이 안 나옴. 오드윅이 쏙쏙~ 이러니 손이 쏙 나옴ㅋㅋㅋ

윅인어박스 열러갈때 오드윅 왼블에서 마이크 떨어뜨려 당황함ㅋ

기분업된 오드윅 아~~~ 계속하다가 다같이~ 모두 하나가 되어 아~~~

오늘 토미는 가디건 입고 볼 쏙 들어간 토미ㅋㅋㅋㅋㅋ
이제 입장할때 기댄 사람이 토미 되는거임?ㅋㅋㅋㅋㅋ
오드윅이 가까이서 보니깐 잘 생겼다고...

오늘 오드윅 오븐, 슈가대디할때 살짝 대사 꼬였지만... 오늘도 감정 폭발하심...
오드윅 눈에서 ㅜ.ㅜ 이게 아닌 ㅠ.ㅠ 이 눈물 흘림.

토마토신에서 아... 미치는 줄 알았음ㅠ

오랜만에 본 안츠학.
그 맑은 목소리. 오늘도 엄청 운...ㅠ.ㅠ

아! 그리고 오늘 토미의 위키드때 베이스 소리가 안나더라? 베이스에 뭐가 문제가 있었는지 얼른 다른 베이스로 바꿔서 연주하고...

그리고 미드나잇 노래 끝나고 조명이 꺼져야하는데 계속 켜있음. 꺼질 생각을 안함. 한참 있다가 그냥 다른 조명 다키고 인사하는데...
밴드 한명한명 불 들어올때 인사해야하는데 준희 조명이 안 들어와서 인사할 타이밍 놓침ㅋㅋㅋ 결국 인사 못함ㅋㅋㅋ

아~ 오늘 사고(?)가 많았던 듯.

커튼콜때 오드윅 또 다 챙기려고 노력함.
이젠 오블, 왼블 2열까지 하이파이브한다.
그리고 1열 중블 3-4명 머리 만져주고...
오늘따라 통로 왔다갔다 많이 하고...

그리고 오늘 불토고 공연도 이른 시간에 했고...
내일 일어났을때 사지가 멀쩡하면 안된다고...
멀쩡하기 있기? 없기? 이러고...
한주동안 스트레스 받은거, 미치게 했던 사람들 여기에 다 묻어두고 가라고...

요즘 다이어트를 심하게 해서 언제 쓰러질지 모른다고...
하지만 언제나 막공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하겠다고 한 오드윅.
다이어트 그만해요~ 안해도 몸매 괜찮아요. 난 어쩌라고...

아~~~ 오늘 양도해준 횽, 감기 빨리 낫길... 암튼 고마워.
오늘도 힐링하고 가네.

아! 끝나고 나오니 김동완 왔더라? 건드윅 공연 보는 듯.

아~ 오늘도 극세사 쓰려했는데... 다 쓴건가?ㅋㅋㅋ
암튼 불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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