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긔는 오늘 집에가서 달력에 동그라미 빡시게 칩니다.
그리고 자부심쩔게 쓰담쓰담해도 허락해줍니다.
1막에 쟤가 뭔 약먹었나 생각
믿기지 않았음 두눈 두귀를 의심함
대사톤 굵어졌고 차분했음 심지어 대사에 생각까지 뭍어남 대체 어제밤 무슨일이 있었던거뉘
기도씬에선 그동안 묘하게 빗나가던 류동케미 쫘악!
눈빛도 이제 멍때리지 않아 ㅜㅜㅜㅜ몸쓰는 법만 업데이트좀
내사랑하는 찰스다네이~~~(feat. 후작님)
오늘 궁디팡팡은 너돠. 엄지척! 그 안터지던 포텐이 드디어 터지는구낭

류드니 목소리상태 보통보다 살짝 안좋음.
허나 넘버들 큰삑사리 없이 소화.  막 걱정될정도의 기복없으신듯.
글구 연기는 우와 ㅜ.ㅜbbbbb 
오늘따라 왤캐우시는 건가요.
내 역대 류드니 관극사상 오늘 젤 많이 펑펑우신듯
심지어 블러프 에서도 눈이 반짝하심
재봉사씬부터 단두대계단까지 아예 눈밑이랑 볼에 계곡이 흐르심 ㅜㅜㅜㅜ
은혜로운 덕존 시민들은 무호흡 턱쓸기신공에
의식이 희미해져감을 느꼈음.
마이 가슴아프고 마이 뿌듯함.

최블리 언제나 블리블리한 최블리 충무지붕 2회 날리시고 거절하기 없음은 소름 2.0버전 업글!

영숙드파르지 우려했던 목상태회복! 성량폭발은 지난주보다 아쉬윘으나 중박이상 쳐주심.
연기는 무난함.
"내가 바로 그 동생" 커밍아웃할때 애절함 좀 아쉽.
지난주가 워낙 레전이어서....

글구 코찔찔이 바사드씨 콧물관크 ㅜㅜ 진심 "흥!풀어" 하고 휴지들고 난입하고 싶었음
감기언능 나으Thㅔ요.
글구 몸좀 먼저 챙기시구 애드립좀 자제요. 워워!

커튼콜 류님 함박미소와 동서긔 썩소와 점점더 레전찍고 있는 폭군의 죽음 앙상블 님하들을 내 가슴에 안고 집에 가는중임

오늘 오케 부음감 진짜 열받아 죽는줄
1막부터 겁나 밀리고 브라스개판 튀고 ㅜㅜ
블러프 류드니도입부 아예 몇마디 깽판침( 이게 돌림노래냐며 ㅜㅜ)

그거빼곤 오늘  죄다좋았다는게 내 오열의 이유
추석크리엔 시골가느라 못보는 내 멘탈 미리 애도

+양도해준  천사횽아고맙! 복받으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