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원래 좀 유리감성이긴 해..(유뤼ㅠㅠㅠㅠ)

근데 오늘 엄마랑 넥투노 오슷 듣다가.. 줄거리를 말씀드리려고.. 엄마가 잘 아실 박ㅋㄹ 얘기먼저 드리고...
엄마엄마 그 사람이 나온 뮤지컬인데요,
그러면서 시작되었어 두둥

엄마가 호응이 좋으시길래
막 씐나게 요리조리 말씀드리다가

다이아나가 나탈리에게
너만은 평범하게 살게 해주고 싶었는데..

그러자 나탈리가
평범같은 건 안바란다고..그건 너무 멀다고.. 그 근처 어디라면 다 괜찮아 그 근처 어디라면 견딜게 견딜게



이 부분을 말하다가 갑자기 ㅠㅠㅠㅠㅠㅠ
뙇!!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엄마는 눈치채시지 못하게 막 안 울컥한 척 하는데 ㅠㅠㅠ눙무리 나잖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미친건가싶더라고 ㅠㅠㅠㅠㅠㅠ

...


그러다 어므니 한 말씀.
"내 딸램아. 엄만 네가 공연을 너무 많이 보지 않나 싶다."

........
이미 많이 잡아놔서 더 보고싶어도 돈이 없어요 어므니.ㅠㅠ

새벽에_남기는_ㅃ.txt

From dcinside app for Andro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