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연휴라 전시회 갔던 개롤들 있었나보네..
내가 갔을때는 생각보다 좀 한적 하더라.

생각보다 별 특별한건 없었고 건질거는.. 넘버 한글 가사 번역한거랑
떼나르디에 부부/마리우스/코제트 의상 정도?

25주년 프로덕션때는 초연 때랑 의상도 조금 바뀌고.. 더 섬세해지고
배우들 활동성 제약이 조금 더 자유로워지고 캐릭터 특징이 더 반영된거라는데..
마리우스 옷이 예쁘다.. 파란 빛 나는 자켓??

그런데 왜 앙졸라 의상은 없냐 궁금한데ㅠㅠ 앙졸라는 그냥 붉은 조끼에 하얀 셔층 검정 타이..인가??
앙졸라는 옷에 관심 없어서 그냥 단벌임?ㅋㅋㅋㅋㅋㅋㅋㅋ
예전 공연 때는 ABC 카페 씬에서 검정 옷도 있었던거 같은데..
25주년 기념 콘썰에 라민 앙졸라가 입었던 검정 타이에 검정 슈트는.. 그냥 콘서트 용이지?ㅠㅠ
앙졸라 등장 다른 씬 영상 찾아봐도.. 그런 의상은 나오질 않음..........

One day more/Do u hear the people sing 랑 몇개.... 가사 번역 있어서
ㅈㄴ열심히 적고 있는데.............. 흑흑.... 스텝이 신기한듯 다가오며 그거 적으시는분 처음 봤다고.....
다들 사진 찍으시던데.. 이래서.. 눈물 닦으면서 나머지 부분은 사진 으로 찍었다ㅜㅜ 사진 찍어도 되는지 몰랐지 나는ㅜㅜ

아 그런데... 적으면서도 상상안되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어떻게 한글로 부르지ㅋㅋㅋㅋㅋ
나 오그라 드는거 아니겠지 ㅋㅋㅋㅋㅋ이럼서 적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 스텝.. 너님은 여기 갤러 아니겠지.. 갤러면 강제 인증인데 ㅋㅋㅋㅋㅋ아니길 빈다 ㅋㅋㅋㅋ
불쌍했는지 송편도 줘서 떡도 먹음. 나갈때 하나 더 드시고 가시라고 ㅋㅋㅋㅋㅋㅋㅜㅜ

급히 나오느라.... 포스터는 물어보지도 못했네. 지난번에 보니까 배우들 사인 담긴 포스터 판매 하는거 같던데..
뭐 어차피 다 팔렸을거 같긴 하지만... 뭐 암튼 굳이 시간 내서 먼 길에서 보러 오긴 그렇고.. 주변 가까운데 있거나
근처 지나갈일 있으면 잠깐 들러서 구경 하는것도 괜찮을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