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언제 한번 나 볼때 사고 한번은 칠 거 같더니만 ㅆㅂ
내가 나 안 본 날은 후기를 안 봐서 모르겠는데 아마 이런 적 또 있 었겠지ㅆㅂ

나 류드니 위주로 돌다가 윤드니도 보기시작하면서 윤드니 여러번 본 중에 오늘이 감정 제일 몰입해서
진짜 1막부터 울고 2막 중반쯤 탈수지경으로 우는데
바사드가ㅆㅂ 냉수를 끼얹음ㅡㅡ
"이 모든 게 수포로 돌아가기에 너무 아까우니까"하면서 ㅆㅂ 웃음이 터지신거죠ㅋ
그 장면에서 앞열들 다 줄줄 울고 있는데 뭐 어쩌다 웃음이 터지셨는지는 모르겠으나
그바람에 심지어 로리씨도 웃음이 터졌어ㅡㅡ
우는 척 얼버무리며 바사드 보내고 루시가 등장하는데
난 이미 피가 거꾸로 솟아서 당장 바사드 따라나가서 멱살 좀 잡아야겠는데요ㅆㅂ

그랬는데도 불구하고 이후가 너무 좋았어서 또 쓰러질지경으로 울긴했으나
잊지않겠다 정상훈..
바사드 내내 잘 어울리게 소화한다고 칭찬했던 날 물어죽임
저번 예그린때 빅똥주시더니 오늘 또 큰 건 하나 하셨네요ㅋ
욕이 난무해서 미안 근데 내 입장이 되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