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즌땐 상머글이라 티켓오픈 날 놓치면 아예 못보는줄 알던 내가 그땐 온리 조드윅 뿐이라서
2시즌땐 조드윅 안한다기에 볼 생각도 안하다가
3시즌 지금 다니고 있는 일터에서 가장 힘든때 어디서 주워듣고는 헤드윅 보면 스트레스 풀린다기에 쏭언니 첨 만나고는 후반부에 나름 가열차게 달려서리 스아실 나에겐 3시즌 헤드윅이 갑인데
그땐 4만원대면 보던걸 4시즌부터 강남으로 옮겨 오면서 5만원대
암튼 4시즌도 그럭저럭 봤지만 달중 연출에 길들여진 나는 ㅈㅁㅇㅅ에게로 다시 넘이간거 애정 배우들에 대한 팬심으로 좀 보다 그다음 시즌부턴 놓아버렸지
그러다 이번 시즌 왠지 살면서 만짱의 헤드윅은 한 번은 꼭 봐야 할거 같아 오늘 왔는데 진심 왤케 비싸니 6만원대 후반
머 그동안의 세월이 흘렀으니 물가 올라간거 알지만 또 대극장 공연 13만원이 더 이상 패기 돋는것도 아니고 3시즌 보던 시절에도 그 가격이였으니..
근데 진심 헤드윅은 왤케 비싼거 같냐
만짱의 공연이 그걸 잊게 해주겠지만 주말 저녁 각종 관크도 감안해야겠지.

카드 결제일이 보름 가까이 남았는데 잔액 얼마 안남은거에 멘붕와서 지껄이는거 마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