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리질문갤이 되어 가고 있는 모습을 보다가 글 하나 세워볼까 싶어서.. ☞☜
좌석도 개취 + 다들 꿀자리가 아니라서 고민고민하는거겠지만!!!!!!!!!!!!!! 
똥투척 음향과 통로 동선이 많은 걸 고려하여 나름대로의 대원칙 몇개 적을게.
(단 나는 앞열덕후에 소외당하면 슬퍼하는 관객이라... 우선순위가 그런 것에 있는 편이니까 그 점 유의해둬.)
 (((((((((((((((((((나))))))))))))))))))))))))
다른 횽들도 정보 더해주면 고맙겠고. 좌표로 물어봐도 까칠하지 않게 답하도록 해볼게.


Q1. 뒷쪽에 있는 통로석 vs. 좀 더 앞쪽 사이드 안쪽 혹은 중앙오브중앙????????? (ex. K열 통로 vs. G8)
중블 통로석근처라면 왼통오통 I열 정도까지, 왼블오블 통로석근처이라면 G열 정도까지.
더 뒤 통로석이라면 차라리 앞으로 전진전진!

Q2. 앞쪽 사이드 vs. 비교적 뒷쪽 중블????????????
오블의 경우 이츠학 구경하는 재미 + 위그 + 슈가대디 봉춤을 낙 삼으면 됨. (아래 Q4 참고.)
중블은 더 뒷쪽으로 가도 의외로! 의외로 시야 괜찮고 아이컨택(=새우젓)과 건드윅의 스프링쿨러에 힘입어 소외감은 거의 안 느껴짐.
(다만 꺠알가튼 광희가 가려지는 경우가 있어서 슬퍼..)
2-i) 맨뒤 (IJKLMN?) 열들은 머글머글 혹은 오묘한 관크에 시달릴 수 있음. 사이드 쩌리 vs 뒷줄 쩌리 -> 사이드 쩌리. (아래 Q3 참고.)
2-ii) 왼블 통로석일 경우 헤드윅이 끝까지 올라갔다 내려가는게 두번 있으니 무대와의 거리감을 감수하고 앉을 사람들은 개취.

Q3. 극싸 어떰????????????????????
사이드블럭은 벽에서 4~5자리까지는 소외감과 저질음향에 시달림. 앞쪽은 스피커들 몰려달려있어서 더더욱! B8 앉았을때도 귀 멍멍했었어.
3-i) 1열의 경우 내 개인적인 마지노선은 통로석과 그 하나 안쪽까지 (ex. A9)인데 다른 횽들중엔 A7까지라고 하는 댓글들 종종 봤고.
그래도 윅에서 가발장때 왼블은 헤드윅, 오블은 이츠학 동선, 헤드윅 미국갈땐 1열 왼블 굳.
3-ii) 오드윅은 1,2열의 경우 앵콜때 맨끝자리까지 참 알뜰살뜰 챙겨주는편임! 하이파이브 짝짝짝..

Q4. 왼블 vs 오블?????????????
난 개인적으로 오블을 선호하는 편인데...
왼블/왼통:
+) 건드윅 빨대(요즘 중블로 가기도하지만..), 슈가대디 드러눕는거, 오드윅 카워시, 미국갔다 오는 헤드윅, 헤드윅이 가발장열고 통로 격하게 훑음, 헤드윅 미드나잇 퇴장 및 재입장
-) 앞쪽 사이드의 경우 문 열어제낄때 (토미 음성ㅋ) 눈부심. 쭌음감이나 웅음감이나 이것저것 하는일이 많아서 좀 산만함.
오블/오통:
+) 헤드윅 등장, 슈다대디 봉춤, 가발장 여는 이츠학, 이츠학 한번 올라갔다 내려오고, 이츠학 미드나잇 가발착용, 이츠학 퇴장 및 재입장, 건드윅 펑크락, 이츠학은 물리도록 구경할 수 있음.
-) 앞쪽 사이드의 경우 바테이블 때문에 시방 있을수도. 윅에서 전화기 옆에 기대있는 이츠학이 헤드윅에 가려져서 안보이기도.

Q5. B열 역단차????
중블이면 꾸역꾸역 가긴하는데 차라리 D열로 물러나는게 더 좋다는 생각도 아주 자주 했어.....
B9는 통로 하나 안쪽자리임에도 별로 안좋아하는 자리야.

+ 시간/금전사정 상 한번밖에 못본다, 하는 개로리들은 중블, 그리고 웬만하면 인내심있게 기다리다가 양도표 낚아가는 것도 괜찮아.
+ 오뒥막공/총막공이라면........................ 일단 표가 있다면 가세요. 입석 찾을판에 자리 따지기는 사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