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우여곡절 끝에 갔다와서 그런지 몰라도 너무너무 홀가분하고 기분이 좋은데
마지막이란 건 슬프지만 암튼 뭔가 진짜 대단한 프로젝트 하나 끝낸 기분이야

사실 내일 지나면 본격 바빠져서 진짜 뮤 보러 갈 시간도 없을지도 모르는데
진짜 오늘 갔다와서 너무 다행이었고, 양도해준 횽님께 진짜 백번 절해도 모자랄 정도로 너무 고마워
양도받고 미친 사람처럼 광대승천에 콧구멍 확대 기술을 시전하는데
혼자 보러 다니는 개럴이라 자랑할 사람이 없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리 시민이라고 하지만 표없는 횽들에겐 자랑했다간 염장질이 될꺼구
그래서 진짜 예전 팬질할 때 친했던 (지금도 친한) 지금은 일반인 언니한테 전화해서
내 심정을 이해해달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무슨 짓이니 ㅠㅠㅠㅠㅠㅠ
암튼 그래서 너무 기분 좋게 갔는데 역시나 좋더라구

류님과 함께 나도 우리 두도시민들께 절 드려요
사진은 지금 계속 보면서 추가 예정 ㅋㅋㅋ
잘 나온 게 있으려나 모르겠어
큰절짤은 더 확실하게 찍은 횽이 있을 것 같아 ㅋㅋ 난 앞에 시방이 ㅋㅋㅋ

두번째는 정화마담과 류드니의 꽁냥 ㅋㅋㅋ 서로 수고했다며  방긋 웃더라고 ㅋㅋㅋ

세번째는 사회자 시켰다고 입 나온 ㅋㅋㅋ 류드니
빨리 하라고 했다고 말하는 장면인지 어쩐지 모르겠음요 ㅋㅋㅋ

네번째는 욕정갤 되라고 뿌리는 짤임
반응이 이렇게 시들해서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섯번째는 배에서 뭐 나올 것 같은 류드니 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진짜 '뭐하는 거야?' 했다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러고 꺼내 ㅋㅋㅋㅋㅋㅋㅋㅋ
엔딩하자마자 뒤에 들어가서 눈물 닦으면서 저거 저기다가 넣었을 생각을 하니 아찔하네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