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건드윅 후기 안쓰고 싶은데 써야할듯

기억이 휘발휘발 그리고 오늘 난 공연보고 관크때매 앵그리해서ㅠㅠ
짬뽕횽 후기 참고해서 씀..(짬뽕횽 항상 감사ㅠㅠ)

오늘 건언니 아침에 남산다녀왔다더니 시작부터 힘힘힘 넘쳐서 에너자이져 된 줄 알았음..ㅋㅋ
시작은 오늘 참 좋았어 공연 초반 건언니처럼 휙휙 날아다님

우산 돌리고 내려오면서 귓속말 하고 뭐 또 못생겼다고 했겠지?ㅠ
테어미 부르기 전에 흥 이러면서 새침하게 시작함..ㅋ
하도 목소리 안 좋다 그래서 걱정했는데 목청 좋길래 안심안심 했는데 갈수록 갈라지긴 하더라ㅠㅠ

위도경도는 중블 왼쪽부터 세분 정확히 기억안남
오리진오브 러브 오늘따라 감정 폭발함
한쪽 다리와 눈만은 내게 남겨주시길 하고 간주 흐를때 그 표정 오늘따라 더 애절해서 울 것 같았던 그 표정 계속 기억에 남아

근데 오늘 거울보면서 저 하늘의 신들도 벌벌떨게될힘? 잉? 벌벌떨게될힘? 다시 해도 똑같이 했어 왜 바꿨을까? 정말 잉?스러웠음-_ㅠ 이츠학한테 또라이니 이러구 허파 이야기 하는데 드문드문 웃으니까 나만 웃긴거야?ㅋㅋ 심장 잘라낸 얘기하고 웨이브 하다 이츠학 보고 가발차는데 멀리안나감..ㅋㅋ제기차기처럼 고 자리 떨어짐

ㅅㄴ,ㄱㄴ관객들 깔깔깔 웃고 내 리무진인줄 알았다고 하면 이츠학이 하! 비웃자나 갑자기 건언니 왼블 뚫어지게 보는거임
나 왼블 중간쯤 있었는데 건언니 단호한 목소리로 "핸드폰 꺼라" 순간 분위기 싸해짐 끌 때까지 쳐다본듯 덕분에 닥쳐줄래 대사 생략-_ㅠ 누구니 너?(관크의 시작 알림ㅠㅠ)또 다시 대사 중간에 그쪽 보며 핸드폰 다시 키면 죽여버린다고 함ㅜㅜ
오늘 빨때는 나와 있었음 그래서 더럽다고 은혜입은 관객이 없었네..ㅋㅋ음 이러더니 한 모금 마심.ㅋㅋ

요새 건언니 슈가대디때 자꾸 이츠학이 검정술 둘러주는데 가슴까지 올린다고 투덜대더니 오늘은 허리에 묶었는데도 허리 밑으로 손수 내리심 카워시는 오블 4?5?열쯤 여성분이었던것 같은데 멀어서 안보임 고개들어 하더니 또 열정적으로 더럽게..ㅋㅋㅋ
안츠학 언니 화끈한 여자 하고 두둥 할때 적극적으로 해줌 안되나..항상 아쉽넹..ㅋㅋ
그리고 탁자에 눕는데 야첵 모하니 건언니가 누우면서 병치우니까 그때서야 받아서 들고있는 야첵

악 그리고 오늘 앵그리인치 먼가 더 앵그리앵그리ㅠㅠ 파워 넘치는 앵그리인치였음 관크때문이었니 언니ㅠㅠ
앵그리인치 끝나고 박수크리..ㅋㅋ 열심히 치더라..ㅠㅠ 이츠학 아임어워먼 부르고 오늘따라 안츠악 언니 얼굴 소멸될것 같더라
헤드윅이 너무 괴롭혀서 그런지 내가 멀리서 봐서 그런가 안쓰럽드라 괜히 더 안쓰러워서 감정 이입됐음
ㅠㅠ 오늘 내 자리가 안츠학이 앉아있는게 안보이는 자리더라고 노래할때 실컷 봤네

건언니 재등장하는데 호홋 다들 이쁘다고 난리났네?-_ㅠ 이뻐도 이혼당했다는데 너무한거 아니니?ㅜㅜ
오늘 감정 깊을대로 깊어서 오늘 같은~ 하는데 시작부터 상상음향 좋아졌니? 할 정도로 좋았음ㅠㅠ
뒤에까지 왔는데 중블 한명 목도리 둘러주고 무대로 가면서 오블 두번째 통로분한테 머리 헝크림
신난다고 좋아함 관객들 박수 세번이나 쳐줌..ㅋㅋ 언니 흥분흥분

헤비메탈 제스쳐 한다구 물 쪽쪽 마시는데 아까 마셔서 좀 괜찮다고..ㅋㅋ 한번 품어주고 헤비메탈 제스쳐할때 ㅋㅋㅋ
마이크랑 병이랑 또 헷갈림..ㅋㅋ 마이큰줄 알았다고 고해성사해서 관객들 빵터짐..ㅋ 준감독 너무 크게 웃으셔서 건언니
그렇게 크게 웃어? 이러면서 준감독에게 다가감..ㅋㅋ 준감독 미안하다는듯이 두 손모아 용서비는 제스쳐..ㅋㅋ
펑크락은 역시 오블 표정바뀌지마 이러고..ㅋ

모피모피...ㅋㅋ 오늘 강제로 입혀짐..ㅋ 안츠학이 모피들고 다가가면 요새 뒤로 물러나잖아 오늘은 반바뀌 돔..입기 싫어서..ㅋ
안츠학 모피 한쪽팔을 건언니 안입으려고 하는데 끼워버림..ㅋㅋ 억지로 입혀진 모피..ㅋㅋ 땀흘릴때 입으면 살에 딱 붙어서 벗어지지 않을것 같다며..ㅋ 벨소리 울리고 아까 그 핸드폰 관크녀에게 아직도 전화기 안껐냐고 내려옴-_ㅠ
오늘 세르비아 높더라.. 아슬아슬..팝페라하니ㅠㅠ 그러면서 어머 이츠학 소개했던가요 오늘따라 이츠학 표정ㅠㅠ
쉣하는데 웃음터지네-_ㅠ 건언니 목소리 오늘 파워업이라 웃음 덜 들리긴 했는데 뒤쪽에서 웃었던 인간들 있었다ㅠㅠ
모피 던질때도 왜 웃니 대체 대본대로 안해 때도 왜 웃니 왜왜왜왜오애왜 언니 대사 못 잇고 잠시 훌쩍거림 깊은 한숨
(나도 같이 한숨..ㅠㅠ)

오늘 준희광희 로망스 길게 연주한듯?ㅋㅋ 오늘은 비교적 잘한 연주ㅋㅋ 오늘 건언니 땡큐도 목청높았음..ㅋ
오늘 토미는 중블 왼쪽 여섯번째? 여성분 인사하라고 얼굴가리고 있는 너..ㅋㅋ 그걸로 다 안가려지니까 손 내리라고 함..ㅋㅋ
인사하고 오늘따라 위키드 준감독님 키타선율 좋드라ㅠㅠ 나도모르게 준감독님 봄ㅠㅠ 손키스하고 양엄지 치껴드는 토미 왜그랬니-_ㅠ 감정끊김 그 와중에도 애잔하게 들어가는 토미 봐주는 건언니

토미 뛰쳐나가버리고 롱그리프트 건언니 오늘 두마디 정도 더 부른듯? 나와서 안츠학 바라보다 코러스 해주고 좋았다고 근데 왜왜왜오애왜 여기서 또 관크ㅠㅠ
노래 끝나고 박수나왔다 둘이 아슬아슬해야 하는데 거기서 감정끊김 아우 증말 짜증나서 진짜ㅠㅠ나 여기서 박수 나온거 첨봄
ㅠㅠ 맞다 휘트니에서도 박수박수ㅠㅠ
오늘 관객들 박수 좋아함..ㅋㅋ 하하ㅠㅠ
나 말로만 듣던 토마토때도 박수 나올까봐 조마조마 하기 시작함..ㅠㅠ
다행히 건언니 오늘 토마토 하나 놓쳐서 라멘트 조금 짧게함 박수는 안나옴 다행다행

실버크로스 이쁘게 그리고 등장 오늘 토미 노래 끝나고 손 뻗은 후에 다시 실버크로스에 갖다댐 ㅠㅠ
여기서 괜히 울컥 미드나잇 들어가기 전에 가발 들고 준감독 보는데 준감독님 매몰차게 고개 돌리심..ㅠㅠ
건언니 한숨 깊이쉬며 허공을 보더니 사라져 가는~ㅠㅠ 오늘따라 아우 정말 좋았는데 좋았는데 좋았다고 진짜
중블 왼통로 너네 둘 아우 진짜 노래 시작하자마자 어디가냐 어딜가냐고 아우 진짜ㅠㅠ 감정 좋을때마다 관크당함
공연중에 나가는 노네 자주 보는 얼굴이더라 건언니 팬 아니니? 장난하냐
암튼 거기서 나 감정끊기고 앵그리해짐 아우 진짜 그 뒤 미드나잇 날림 날림ㅠㅠ 미드나잇 끝날때쯤 들어오더라
공연 중간에 나갈 수 있는거니 나 진심 궁금..ㅠㅠ

앵콜때 건뒥 계단 위 등장 하고 내려오면서 허공보며 한숨쉬는거 첨 봄 감정 다스리는 중인 거에요 언니?ㅠㅠ이해해요
멘트는 뭐 항상 하던 그대로? 심장 펄떡펄떡? 내일 그지같은 월요일 맞지 않으려면 뛰라고..ㅋㅋ
힘좋은 언니 굴러가버린 토마토 들고 한입 먹고 손으로 터치심..ㅋ
맞다 오늘 관객 역할 아주 잘했다고 아주 다이나믹했다고 함..ㅠㅠ
나 미드나잇 중간에 나갔던 애들때매 열받아서 첨으로 건뒥 앵콜 못 즐김
그런 나를 향해 스프링쿨러 건뒥 언니 물 던지심..ㅋㅋ 아우 덩어리로 맞은건 첨이네-_ㅠ

정말 오랜만에 아쉬웠음 내 주변 다 박수박수 아우 박수 좋아해서 난 오늘 제대로 못즐김 슬프다..ㅠㅠ
말로만 듣던 관크 세트 당했어 여태 안당한거 세트로 한번에 당한건지먼지
앞으로는 안당했음 좋겠다ㅠㅠ 진심ㅠㅠ